오늘 달리기 ㅠㅠ지피에스 오류로 저렇게나와버렸네요.젠장

스쾃은 70 65키로 구간 좀더 횟수 늘려 진행했습니다.

파렉프 자리안나서 마지막은 세트수좀 늘렸구욤.

오늘은 그럭저럭 무난했네요. 다행히 지엑스룸은 헬장에서 에어콘 틀어줘서 그나마 땀좀 덜흘리며 푸쉬업 진행했어요.

(스트레칭존을 아예 피티존으로 바까서 피티 안하는 사람은 이용못하게해놨음 ㅠㅠ)

+ 

간혹 제 운동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요. 감사하지만 절대 대단한거 아닙니다..

비록 제가 피티를 안받고 독학으로 한거라고 할지라도 이제 11개월이고 7월2일이면 헬스 1년차라 속도 매우 느린편이고

그분들도 제 운동구력만큼 운동하실때즈음이면 저보다 중량 더 잘치실거에요. (이미 다게 분들보시면 저보다더 운동오래하시고 중량 잘치시는 분들 수두룩..ㅋㅋ)

생각보다 여성분들이 증량에 두려움이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증량을 할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는걸 기본 베이스로 깔고 말을 하는데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씀드려요. 

예를들어 빈바로 스쾃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부턴가 힘들지가 않게될거에요. 여튼 가볍게 하게되면

자세도 좋아지기 마련이거든요. 일단 자세가 안나오면 들고 서있는것도 힘들어서요..

그 타이밍에 한번에 10키로를 빡 올리는게 아니라 이왕이면 경량원판있으면 1키로 아니면 무난하게 5키로씩 늘리면서 증량하는걸 추천드려요.

막말로 ㅄ도 아니고 20키로도 가볍게 든지 얼마안돼는 사람에게 바로 3~40키로로 스쾃하라고하면 그게 ㅄ인거죠.

진짜 쿠크다스 처럼 어깨나 팔목에 쇠만닿아도 부스러지는 몸이라면 증량운동을 멈추고 

정형외과가시면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해주시구요..

어디까지나 증량에 대한건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가 기본이에요. 절대 무시할 수가없어요.

그러다가 다치면 어카냐.. 정말 두려워서 미칠거같다 이러면 저도 할말은 없어요. 다행히 전 겁대가리가 없어서

느리더라도 증량은 했거든요.

아직까지 큰 부상도없었구요. 이력보심아시겠지만 저도 증량을 깔짝깔짝 올리는 사람인지라..

전에 같이일하던 파붕이 동료가 저보고 그때 제 중량이 170언저리였을때 그게 제 한계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빡쳐서 그말에 책임질수 있냐!! 하고 오기로 올린것도 있긴하지만 

두려워 하지마시고 올려보세요 ㅋㅋㅋ

그리고 힘은 햄력이기 때문에 살이 빠지면 힘도 같이 빠질수 밖에없어요. 리프터들도 다이어트하면 중량이 줄거든요.

여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볼일 없는 저 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