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살짝 매끄럽지 못하고
인물들의 갈등이 어긋나있고 등등...
하지만 뭐 어때 전지현이 18살 때 찍은 건데....
하면서 봤습니다만...
전지현씨뿐만이 아니라 등장하시는 분들 모두가 어째 이상한 연기
대화 상대가 아니라 카메라 보면서 연기하는 장면도 종종 눈에 띄고...
고 김무생 씨 제외하면 수퍼마켓 내외가 연기를 제일 잘함.
영화 끝나면서 드는 생각은
만약에 저 커플이 이어진다면
저 사연을 들고온 남자가 이정재라서다...라는 생각만 ㅋㅋㅋ
이어서 레이크 하우스도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없네요.
참, 일 마레라고 나왔던 건물은 태풍이 해치워버렸다더라구요.
호수도 아니고 바다에 있었던 건물이 그 모양이었으니 뭐.... 예상할만한 엔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