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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풀어보는 썰
게시물ID : freeboard_1910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0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03 05:02:31
흠...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은일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었고 고생도 많이 했어요 제 썰 기다리셨던 분들 없으셨겠지만 ㅋㅋㅋ
솔직히 다시는 글안쓸줄 알았는데 이건 꼭 써야될거 같아서 끄적여봐요


몇주전 저는 약속이 있어서 택시를타고 약속장소로 향하던 길이었어요 저는 항상 택시를 탈때 유x브를 봐요 먼가 가만히멍하니있으면 먼가 뻘쭘 하고 그래서 이어폰 안끼고 소리를 키고 봤는데 자꾸 거슬리게 노래소리 같은게 계속 들리는거에요 
영상소리랑 같이 나올정도로요 그래서 라디오소린가 했는데
라디오도 안켜져있고 머지 영상소린가도했는데 영상꺼도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 소리의 근원을 찾는데 시트에 검은색으로 위장을한 핸드폰이 딱있는거에요  
저는 누가 두고내려서 찾으려고 전화 했나보다 라고 전화를받으려는 순간 전화가 끊겨서 1차 당황 했고요 ㅋㅋㅋ
다행히도 잠금이 없어서 통화목록으로 들어가서 다시 전화를 걸려는데 부재중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받은 내용은 하나도 없었구요
더군다나 저는 탑승한지 5분이채 되지않았는데 한 1시간전부터 계속 있더라구요 (여기서 1차 의심 했구요)
그래서 그번호로 전화 거니 여성분이 받으시더라구요 받으시자마자 '아 기사님 제가 핸드폰을 두고 내렸는데 아직 이근처에 계시나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 저는 승객인데 발견해서 전화 다시 걸었어요' 이랬죠 그래서 그여성분이 '아그러면 기사님좀 바꿔달라 이래서 저는 서슴치않고 기사님께 바로 핸드폰을 들이댔는데 기사님이 흠칫 하시는거에요 솔직히 앞에서 운전 하시면서 제얘기 다 들으셨고 1시간부터 무음진동도 아닌 벨소리로 울려대는데 저에게 '뭔가요?'라고 되묻고 당황하셨는데 그제셔야 바로 핸드폰 집고 통화를 하시네요 그리고 전화넘어로 들리는 소리로는 제가 가야되는 목적지 주변인거 같은데 제가 출발한곳과는 한 20분거리였죠 속으로 '이거 100퍼 먹튀하려했네' 이생각하면서 제가 손님이라 하자마자 바로 기사님부터 찾는 
그 여성분께도 살짝 실망 ㅋㅋㅋㅋ 하고(본인은 모르셨겠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만봤지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여서 조금 놀라기도 했구요

쨋든 그핸드폰은 제대로 주인에게 전달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러분 택시내리실때 항상 소지품 확인 하세요 제가 만난 기사분이 이상한거겠지만 
진짜 주의하세요.


 그럼 이만 빠잉

앞으로 다시 글을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을거 같네요 

진짜 빠이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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