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만 해도 트와이스에서 제일 배우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언니 영향인지)
이제는 아이돌 느낌이 물씬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트와이스에서 제일 배우얼굴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정연과 쯔위를 언급하겠네요.
쯔위는 뭐 할 수 있는 역할이 '천녀유혼' 왕조현(a.k.a. 여신) 역할 정도만 떠오르는데
정연은 얼굴 잘 쓰는 친구답게 활용할 가치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일에만 빠져 지내다 이혼당한 형사 주인공의 말 안 듣는 외동딸'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럴 나이도 지난 것 같고
당장 생각나는 게 '미생' 장그래의 여자 버전 정도?
안영이(강소라) 역할은 평범한 회사 여직원 느낌이라 좀 에바인 것 같고
정연이 역할은 '고뇌가 많고 천재적이지만 소심한 비정규직 말단직원'이 어울리겠네요.
오과장 같은 사람 만나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자신감도 찾는다는 설정.
암튼....여전히 트와이스에서 최고 배우얼굴은 정연이네요.
그나저나 JYP는 절대로 트와이스 연기 안 시킬 생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