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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1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높푸
추천 : 1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11 01:31:32
한잔하고왔습니다.
사람의생각이란게 진짜 다르다고생각되는 하루였어요
최근에 여자친구가 몰카를당해서
그쪽일에 휩쓸렸거든요
근데 그쪽에서 변호사무소 끼고 합의를보려고 딜이들어오고
여자친구는 합의해줄생각이 없는상황 피해자는 여러명
저는 괜한 해꼬지당할까봐 걱정이되는데
여자친구는 합의를하더라도 탄원서? 라고해야되나요 뭐지 합의서? 합의금액을받더라도 자기가 그 문서를써줬다는게 정말 치욕스럽다고 생각만해도 용납할수 없다고하는데...
제입장에서도 나약한 저보다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다고 소신있게 이야기하고 실행하는 여자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제입장에서는 혹시나도 모를 보복이 너무 걱정됩니다.. 아직 와이프가아니라 당장 벌어질지도 모르는 계속지켜줄수없는상황이기에...뭔가진짜 힘든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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