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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천 범람 참 어이가 없다.
게시물ID : sisa_1160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K
추천 : 1/7
조회수 : 19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7/24 21:21:09
하수가 역류한게 아니야. 복개천들이 싸그리 범람한거라고.

아니 쌩으로 노출되어서 흘러야 될 천들을 복개를 해서는 콘크리트 뚜껑을 덮어놨는데, 싸그리 범람한거다.

박정희, 전두환 전시행정 쥑인다. 하구언 만들 돈으로 뭐했노.

이번에 비가 좀 오긴 했다면 중국마냥 30년에 한 번, 100년에 한 번 올 그런 비는 아니었다고. 그냥 조금 큰 비가 왔다. 뭐 그런 느낌인데, 이기 무슨 나일강도 아니고, 범람해서 삼각주에 농사질끼가. 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다.

춘천천 결국 다 범람해서 해운대 지하주차장 다 아작내고, 부산발 침수 외제차 중고 올해에 히트치겄다. 물량 많이 확보해서 흙수저 탈출 가즈아.

중고차 딜러들 올해에 눈여겨 볼 매물들 많이 나와서 좋겠네.

아니 복개천위로 놓인 도로가 아니면 우회로가 없다는 것조차도 어이가 없는 거지. 서면, 신암, 범내골 이 쪽은 주요통로가 죄다 범람으로 잠겼던 상황이에요.

부산이 제2도시기도 하냐만은 그나마 거기서 중심이 서면 아니면 남포동인데, 어찌 서면이 잠기냐고. 거기 땅값이 얼만데.

부산 올해에 신불자 왕창 늘겠네. 예전에는 어떤 동네에서 범람이 일어났다카면 그 동네에서 몸 팔러 당기는 어린 여자들이 많아진다고 캤는데, 실제로 범람을 당해보면 트라우마가 상당하다고 한다. 그러다가 10대말 20대 초반의 딸이 빡 돌아서 가출해서 창녀된다 그러는 것이다. 남자새끼면 기숙사 있는 공장떼기가 되던지 말이다. 대우조선소따위 가면 숙식해결해준다는데, 집이 보기가 싫어져서 나간다는 것이 꼭 부모탓은 아닌 것이다. 똥물에 범침된 집꼬리가 폭탄 맞은 듯 엉망징창이 된 것을 보고 있지면 딸이고 아들이고 겉 돌게 된다는 거다. 그 것이 총체적으로 트라우마의 결과란 것이지.
그게 가족탓이 아빠탓이 아니지만 귀인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거 너희 아빠탓 아니다. 시공무원들이랑 시장탓이다. 그러니까 가출하지 말라고.

그렇지만 똥천은 언제 인간됩니까? 응, 부산 시장님 Gae새끼야. 세금 안 내는 자유구역, 규제철폐지역  맹글어주겠다고 칼 시간에 일이나 좀 똑바로 해라.

아따 마.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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