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말해따.
게시물ID : freeboard_1915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장개업
추천 : 3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7/25 01:53:18
그만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눙물이 날줄은 몰랐다.

무직일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도 났고
지금 다니는 곳에 적응 하려고 얼마나 아등바등 
애를 썼었는지 생각이 났다.

그래. 나는 또 껍데기가 없어졌다.

하지만
더 좋은 집을 찾으려면
다가올 겨울을 헤쳐나가야해.
묵묵히.

겨울은 반드시 오기 마련이지.
긴장이 된다.

직장은 갑갑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있다.
떠날때가 되니 더 그렇게 느껴져.
따뜻한 모닥불 같은 온기.
창밖에는 눈비가 내리고 있는데 말이지.


공부를 하면서
느껴질  공허함 공포감 불안 실망감 지루함 슬픔
그런 생각이 들때면 잠시만 미뤄두자.

내가 지금까지 일해 온것처럼
아무 생각하지 않고 묵묵히 해 나가자. 


나는 이제 앞으로 걷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착할수있는

어둡고 긴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뒤돌아 보지말고 앞을 향해 걷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