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ellkorea.com/hellge/1999723

서울공화국 질병 언제 고치냐? 제발 좀 빨리 고칩시다. 코로나는 못 고쳐도 이 것은 고칠 수 있습니다.

똥천에서 콜레라 퍼지는 꼬라지 보기 전에 제발 고쳐 씁세다.

그건 그렇고, 내리는 비는 증류수 아님? 그런데, 역류만 했다카면 똥물 되는 꼬라지는 뭐란 말이고. 아따 토나온다. 본인은 부산이지만 안 터지는 동네에 살고 있는데, 낙동강으로 물이 잘 빠지는 동네인데, 원래는 낙동강이 범람하던 지역이라고도 카던 곳인데 조선시대에는 허구헌날 터지던 낙동강은 가만있는데, 정작 저기가 터져.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공사를 어떻게 한거냐고.

공무원과 언론은 부산이 산이 많아서 물이 삽시간에 불어난다 그 지랄 면피를 하는데, 거꾸로 말하는 것입니다. 부산은 산이 많아서 물이 잘 빠지는 동네입니다.

중국가보면 평야라서 물이 안 빠진다는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 그렇게 엄청 많이 온 것은 아닙니다. 물론 조금 많이 왔지만 100년만의 비다 그런 것 아닙니다. 그냥 뼈대부터 잘 못 만들어서 터진 것입니다. 저는 복개천 가에서 어렸을 적에는 살아서 잘 알고 있습니다.

수질 개선은 하기 싫고 냄새가 진동을 하던 것을 그냥 꼴보기가 싫으니까 덮었던 것입니다. 

모두 보여주기식의 전시행정의 결과인데, 이번만 터진게 아니라 서면, 부산역 자주 터집니다. 연산동도 허구헌날 스위밍하다가 맨홀에 빨려뒤지기도 하는 곳이고, 뭐 1, 2년 된 일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따구가 제2도시. 서울도 후딱 분산 안 하면 부산 꼬라지 난다고 누가 말 못하겄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