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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20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7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02 2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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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 납골당에 가다...그리고 누나의 어머니...
 

이제 다왔어 주차장으로 가 그리고 같이 들어가자
 

그래 차좀 세우고...
 

그러고 둘이 같이 걸어간다.... 안쪽을 한참 들어가더니 한쪽에 있는 납골함 앞에 선다...
 

인사해 우리 동생이야
 

안에 유골함을 본다... 박서훈 여기에 잠들다... 1991.XX.X~2003.7.XX 그리고 지갑안에 있는 가족사진도 보인다.... 그러고는 누나가 입을뗀다..... 의외로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고 유골함을 보면서 말한다.....
 

누나왔어 누나 애인 잘생겼지? 우리 동생 소개해 주려고 시간내서 왔어 분명 같이 있었으면 누나 많이 축하해 줫을텐데...
 

누나가 훌쩍 거린다.. 옆에서 누나를 안아준다...
 

자기야 나 괜찮아... 잠깐 사진좀 놓고 글도 좀 써놓고 가자 먼저 나가있어 괜찮으니까
 

그럼 나가 있을께.....
 

밖에서 한 5분정도 기다린다... 멀리서 누나가 차쪽으로 걸어온다. 의외로 씩씩한 모습인건지 그냥 씩씩한척 하는지 모르겠다..그러고 차에탄다.
 

가는길에 전화가 온다.. 상련이다... 물론 전화는 받지 않는다...
 

전화 계속오는데?
 

아 샹련이 전화 계속오네 왜그러지?
 

그 여자 참 재미있네 왜 나한테 직접 전화하지 자기한테 그럴까? 무슨 미련이 남았나?? 내가 전화한번 해볼까? 머라하는지 참 궁금하네
 

아니야 하지마 이제 이여자랑 엮이기 싫어
 

아니 마지막으로 전화한통만 하자.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왜 민수씨 한테 전화 하세요? 하실말씀 있으시면 저한테 직접 하셔야죠? 다시 경고하는데 민수씨나 저한테 연락 하지마시고 죗값 받으시고요 회사에서 아마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만 그 잘나신 작은삼촌께 힘좀 써달라고 해보시던지요
 

수화기 넘어서 소리가 들린다
 

아니 그게 죄송해요 언니...
 

저한테 죄송할꺼 없다니까요? 그리고 이제와서 언니라니요? 회사에서 머라 하던가요? 왜 전화해서 그러죠? 누가 시킨거죠?
 

아니 그게 아니라....
 

더 이상 할이야기 없으니 전화 끊을께요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한번더 민수씨나 저한테 전화 하지마세요...괜히 화를 자초하지 마세요 알겠죠?
 

.....
 

전화를 끊는다.
 

에휴 재수없어.. 별것도 아닌게.. 그러면서 미소를 살짝 보인다.
 

누나 머야 그 음흉한 미소는... 되게 즐기는거 같은데?
 

즐겁지 인생은 실전이거든 오늘도 아마 기사에 있을꺼 같은데....아마 검찰에 고발되고 그럴거 같긴한데 지금 우리한테 중요한거는 채용공고 언제나오나 그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회사를 들어가려면 떳떳하게 경쟁해서 들어가야지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 인데 아직도 학벌 인맥 가족 이런걸 들먹이면서 돈을 받고 채용 해준다는 소리를해?
 

그래도 불쌍하긴 하다....
 

아니 그런 여자는 당해도싸 신경 쓰지마 지가 잘못한거니 벌도 자기가 받겟지 카톡도 프로필 사진좀 바꿔야지 그냥 신경 안썻더만 정수기 청소하는 아줌마 소리나 듣고..
 

그래 사진은 바꾸자 멀로하게?
 

우리사진 있잖아 그걸로 하면되지 어차피 연락오는 사람도 없는데 뭐...
 

아 그렇군 나도 그럼 같은걸로 바꾸자.
 

그래 내가 바꿔줄게
 

힘들다 몸이 계속 축 쳐지네... 집에가서 좀 쉬고싶어...
 

집에가자 날도 너무덥다 비도 안오고.....
 

집에 도착한다.... 누나는 옷도 안갈아입고 침대에 눕는다... 나도 피곤한지 옆에서 같이 누워서 잠깐 잔다... 얼마나 잔걸까? 일어나니 어둡다... 그리고 누나의 휴대폰에서 진동이 계속울린다.... 잠깐본다...
 

엄마
 

어머니 전화가 계속 오는거 같은데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지만 그냥 건드리지 않는다 어차피 어머니께서도 기일이라 다녀 오신거 아니신가?...
 

누나가 일어난다... 그리고 전화기를 본다...
 

엄마 전화 많이했네. 잠깐만 나 전화좀...
 

어 엄마 전화했어?
 

내용은 안들린다 그냥 누나가 말하는 소리만 들린다..그럼 내가 내일잠깐 집에 들를께 혼자갈 거야. 내일 전화할게 엄마...뚝 전화를 끊는다
 

어머니셔??
 

응 어머니도 다녀 오셧다네... 사진보고 전화한거 같아 아빠도 같이 가셨을라나... 그거 까지는 모르겟네..나 내일 아무튼 부모님 집에좀 다녀올게....아침밥 같이먹고 다녀오면 되겠다...
 

그래그래 알았어 내일 아침은 내가할게..
 

요리 같은거 배울까? 진지하게 물어본다...
 

배울거 없어 그냥 기본만 하면 되는거지 간만 맞추면 되는거야..
 

그게 어려우니까 그러지..
 

그냥 나중에 천천히 해도되 괜히 머리쓰고 힘쓰지마.
 

일단 알았어 나 집에 아침에 가면 저녁까지 있다가 올꺼같은데...
 

그러면 나도 친구나 만나러 나갔다가 올까?
 

그럴래? 나는 괜찮으니까 놀다와 누구 만나게?
 

머 그래봐야 광운이나 만나겠지? 게임방에서 둘이 게임만 하고 있을걸?
 

그럼 게임방에 있어 내일 광운씨 만나면 맛있는거나 같이 먹으러 가자 나 때문에 거짓말도 많이 하고 그랬을꺼 아냐 밥한끼는 사야지....
 

그래 알았어 그럼 전화해 나도 아침에 집에좀 다녀오고 있다가 점심때나 다녀와야지....
 

낮에 잠을 많이 잔거같다 잠이 안온다.. 그냥 누워서 눈뜨고 있다.... 그런데 누나의 손이 다시 나의몸을 만진다...
 

누나 왜그래 힘들다메...
 

그래도 성욕이 생기네.... 하면 안될꺼 같아 나좀 안아줘....
 

둘이 껴안고 잠에든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어제 같이 껴안은 상태로 있다...
 

아참 아침 해야지...
 

부엌으로 가서 아침을 준비한다.. 그사이에 누나도 깬듯하다...
 

민수 일찍 일어났네?
 

밥 같이 먹고 나가려고 일찍 일어났지 아침형 인간이 되야지...거의 다되가 밥먹고 준비하자
 

밥상을 차린다..그리고 같이 밥을 먹는다..
 

찌개는 이렇게 하는건데.. 내가하면 왜 소금밭이지? 이상하네...
 

천천히 나중에 하다보면 되.. 아직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해도 되잖아...
 

시간이 안많을수도 있어... 아무튼 일단 밥먹자
 

밥을 다먹고 설거지도 하고 샤워도 하고 이제 나간다..
 

그러지 말고 내가 집앞에 데려다 줄게 그리고 저녁에 연락받아
 

알았어 집에가서 아버지도 잠깐 뵈고 해야겟네.. 아무튼 그때 거기 기억하지 XX프라자
 

거기로 가면 되는거지? 그럼 거의 다와서 전화할게 출발하자
 

집앞으로 간다 그리고 나는 차에서 내린다... 누나가 손을 흔들고 떠난다..
 

나도 집으로 들어간다....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니 너그러히 용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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