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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틱톡에 대한 제제는 구체제의 몽니인 것.
게시물ID : sisa_1160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K
추천 : 0/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8/10 16:29:43
존나 예전에 티토의 예언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나중에 변질이 되었는데 그 초기버전은 일종의 미래학자들이 그러한 상황을 상정해서는 토론을 한 것이라고 했음.

하여간 그에 따르면 미래에 현대의 국가들은 싸그리 사라진다고 했음. 왜냐면 현대에 국가가 하는 기능은 순기능은 없고, 역기능만 남아있기 때문임.

국가의 보이지 않는 가장 순기능은 통합의 기능이지만 그 것은 지금은 점차 IT로 넘어가고 있다고. 통신기술표준은 물론이고, 윈도우와 구글이 더욱 통합의 기능을 제시하지. 바로 이 오유도 그러한 기능 위에서 작동하는 하나의 장이지.

과거까지는 서유럽의 christiany world나 muslim world 이러한 것들이 현재 서유럽의 국가들의 원천이었고, 그 것은 종교와 사상을 통해서 사회를 통합하는 시스템이었던 것이고, 그들의 최종진화단계는 조선왕조의 황성신문에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던 단계와 라디오와 TV서비스를 국가가 제시하는 단계였던 것이지.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의 국경체제도 구체제 유교세계내에서 관습법적으로 규정된 것이 아직도 내려오고 있는 것이라고.

그러한 시스템 내에서 각 국가들은 통합의 기능을 제시해서는 현재의 전세계 200개 국가의 시스템으로 되게 되었지만 정작 오늘날에 이르러서 인터넷을 쓰는 세계인에게는 국가는 아무것도 아니지. 조중동이 오늘날에 와서 매우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그들은 서울중심체제에 강고하게 복속시킨 의식체제만 습관적으로 되뇌이지만 정작 한국인들의 태반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로 얻을 수 있는 여러부분으로부터의 소스로부터 그들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이겠지.


즉, 현대에 이르러서 전세계인들은 윈도우를 통해서 안내되는 peer와 구글과 각 소셜네트워크들로 이어지는 마치 중세 서유럽의 교회체제와도 같은 별도의 통합체제를 가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서 국가가 억지춘향으로 가이드하는 것에 대해서는 역기능만 남기게 된 것이야.

오늘날 미국의 관료체제 역시도 군인관료들과 선출직들이 함께 딥스테이트라고 싸잡아서 욕 먹는 이유가 그간 국가라는 것이 개인엘리트의 출세의 장에 불과했던 것이 개구라를 쳐 왔던 현실에 대해서 눈 뜨게 된 까닭이겠지.

그러한 의미에서 기성권력인 국가라는 것의 체제의 마지막 상징이 바로 미국이고, 틱톡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으로 통합되는 새로운 사회의 출현이 이미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
구글과 페이스북과 위키피디아는 이미 교황의 권위 이상이라고.


때아닌 인종차별 논쟁이라는 것도 그러한 구체제인 국가내에서 주류와 비주류, 인싸와 아싸로 나뉘던 것이 피부색과 정렬되던 국가로부터 확대, 재생산되던 여론에 좌지우지되는 권력과 그렇지 않은 권력의 싸움이지. 뭐 오유 이거 하는데 피부색 필요없잖아. 인터넷에서 피부색이 뭐 알게 뭐냐고?

아 막말로 개도 주둥이로 타자만 칠 수 있으면 오유게시판에 아따 개고기 아직도 쳐 드십니까 요 지랄카면서 글 하나 쓸 수 있지.

그러한 대세로 보자면 미국이 중국을 핑계대는 것은 실상은 핑계이고, 실지로는 구체제 권력을 상징하는 국가가 신체제 권력인 소셜커뮤니티를 손 보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는 그렇게 평가될거야.

미국의 국가라는 거 막말로 와우인벤자게보다 더 구체제잖아. 나는 뭐 그 초기세대인 와우저라는 아재지만 말이다.


지금이 뭐 조선중앙통신이나 소련국 관영매체인 이타르 타스 통신, 미국은 CBN 요 지랄카던 1960년대냐고. 왜 정부가 틱톡을 건드리냐고? 그거 중국탓은 그냥 개구라고. 그냥 미친거지. 국가 장악의 권력자의 몽니일 뿐이지.

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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