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양무위자 서찬법문[楊無爲子 序讚法門]
【註】 『결의집(決疑集)』에서 말하기를 무위자(無爲子) 양걸(楊傑)의 자(宇)는 차공(次公)이라 하였다. 서문을 지어서 말하였다.
“『화엄경(華嚴經)』에서 해탈장자가 말하기를 ‘모든 부처님께서 그림자와 같으시고 자심(自心)이 물과 같음을 알면, 저 모든 여래께서 이곳에 오시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저 부처님 국토에 가는 것도 아니다.
내가 극락세계의 아미타여래를 뵙고자 하면 뜻에 따라 즉시에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로써 알 수 있는 중생이 온 생각을 기울여 칭념하면 결정코 아미타부처님을 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미타부처님께서 오셔서 맞이하시고 극락이 멀지 않다는 말이 실제의 성품에 걸맞은 말이요, 방편의 권교가 아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