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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코로나에 뚫릴 수도.
게시물ID : sisa_116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K
추천 : 0/2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8/24 00:34:10

이미 저번주부터 매우 불길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 가을바람 말이다.

다만 아직은 열대야라서 지금도 잠 못 이루긴 하지만 저번주하고는 상황이 다르다. 이번주에는 가을기가 확실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면 코로나도 그와 함께 창궐한다고 봐야된다.

 

광화문 노인네들은 생각하기도 싫지만 추석까지 겹쳐. 그리고 추석 다음에는 겨울까지 말이다. 한국의 겨울은 특출나게 건조하고, 여름과 비교해서 기온차이도 많이 나는 축에 속한다. 기단자체가 남쪽에서 오던 바람은 멈추고, 북쪽의 시베리아에서 오는 것으로 바껴버리는 한반도라는 지역에서는 빼도 박도 못하는 거다.

 

그렇게 따지만 한국도 이제 존나 위험하지. 미국은 물론 더 위험하다. 미국도 동부주들에서 바람이 캐나다쪽에서 오는 바람으로 바뀌면서 폭설이 내리면서 기온이 급감하거던. 이게 좃된거에요. 북한도 뚫리고, 북경도 개박살나고, 북경의 여름은 진짜 땡볕으로 유명한데, 거기 겨울은 또 그만큼 혹한이다.

북경에 한 여름에 가본 적이 있는데, 대구만큼 덥더라. 그래도 습도는 북경이 3면이 바다인 한반도보다는 낮다라는 거였는데, 한국보다 위도가 높은만큼 또 존나게 추운 지역이지.

 

코로나 막말로 천재지변인데, 천재를 어찌 인간이 막겠냐. 물론 노오력은 할 수 있지만 말이다.

 

전에 다른 글에서 썼지만 중국의 GDP는 지구전체의 20프로가 안 되고, 미국은 한 때는 40프로도 넘겼는데, 지금은 25프로도 박살났다고 하였고, 그래서 그 둘은 제휴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경쟁을 하기 전에 둘 다 글로벌 헤게모니를 주장할 사이즈가 아니니까 일단 서로 야합해서 덩치를 키우는 자유무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지. 실제로 미국의 성장에 중국발 마데인 차이나가 기여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하니까. 미국은 그 댓가로 중국에 투자를 해줘서는 중국의 성장을 견인해주고 말이다. 태슬라의 상하이공장이 그런 격이지.

 

그러나 무엇보다도 둘이 합치면 그래도 전세계 GDP의 30프로는 넘는다는 것이지.

 

그렇지만 올 겨울에 코로나는 동북아와 미국동부를 강타할 것이 뻔하고, 결국 그 둘의 시대는 내리막을 걸을 것이라고 본다.

 

뉴욕과 베이징을 생각해보라고. 그 두곳은 죄다 여름과 겨울과의 기후차이가 극심한 중위도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겨울에 아주 쥑여주지. 중국놈들의 동계 방한복은 한국전쟁 당시에 중공군이 무려 UN군보다 더 우수하기로 유명한 중국이 내세울만한 것으로는 두드러진 것이었는데, 거꾸로 말하면 센양이나 하얼삔이나 베이징의 겨울은 존나게 춥다는 말이에요.

 

뭐 역사야그도 조금만 풀자면 그 추운지역들이 죄다 고구려와 여진족들의 지역이라고.

 

서울은 그나마 따뜻한 지역이고 사는 사람들도 삼남인이라고 해서는 삼한계 한국인들 시절부터 남쪽 사람들의 strong hold지. 물론 한강은 소싯적에는 얼어서 사람이 다닐 정도었다는데, 요즘에는 잘 얼지는 않지만 말이다.

 

결론은 딱 고만큼 한국도 뚫려. 그렇지만 북한이랑 중국은 더 심각할 것이고, 미국 동부도 개아작난다고 보면 된다.

남반구의 브라질은 되려 지금이 겨울이고, 앞으로 여름이 올테니 상황이 나아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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