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운영자가 서울의 한 대형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전문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운영자 ㄱ씨(33)는 대부분의 병원 동료들에게도 자신이 ‘일베’ 운영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낮에는 의사, 밤에는 일베 운영자’로 생활해 왔으며, 최근 사이트를 12억원에 매각하기 위해 인터넷 업계 종사자들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조선닷컴은 익명의 인터넷 업계 종사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