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의대 정원 늘리는건 절대 안되요? 아니면 의료계랑 합의한 후에 가능해요?

공공의대 설립이 안되요? 아니면 설립 후 입학생을 정당하게 뽑기만 하면 되요?

한약 첩약의 급여화는 절대 안되요? 아니면 일부 증병에 효과가 과학적으로 인정된 약재를 쓰는건 되요?

진료 1~2분 받을려고 30분-1시간 기다리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약 리베이트 건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은요?

우리 동네는요 ××리에요. 내과가 하나 있어요.
감기 기운 있어서 병원가면 입벌려보라고도 안해요.
그냥 증상 얘기듣고 약 처방해드릴게요 하고 끝이에요.
1분도 안걸려요. 이런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서
그래서 이제 아파도 그 내과는 안가요.

동네에 내과가 하나 더 있었으면 과연 그렇게 성의없이 진료했을까요?

의사님들 생각은 어때요?

의사가 충분하긴 뭐가 충분해요.

애기 아파서 새벽에 30분거리 종합병원 응급실 가면 대기가 기본 2시간이에요.

의사 충분한거 맞아요?

의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