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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vas 22 출시 기원 2일째.
게시물ID : animation_450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프로불편러
추천 : 2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9/08 00:15:23

와콤과 휴이온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구형 뱀부, 인튜어스 3, 신형 와콤원까지 써본바로는 가장 큰 차이점은 펜심의 길이. 

 

휴이온은 기본적으로 튀어나온 펜심 자체가 길다.

 

게다가 펜촉이 센서까지 닿는데 유격도 있어, 펜이 판에 닿는데서부터 -> 인식이 시작될때까지의 거리가 꽤나 길어진다.

 

 

필압이 높음->낮음으로 뚝 떨어진다거나, 필압이 잘 안먹힌다거나 하는 '느낌' 들은 바로 이 '유격' 에 의해 발생한다고 본다. 

 

적응되면 그림그릴때 큰 차이는 못 느끼지만, 필기할때는 치명적. 펜이 판 위를 미끄러지듯이 넘어가도 인식이 되어야 제대로된 필기를 할 수가 있기 때문. 

 

이부분은 펜의 '스펙' 에 들어가지 않는다. 스펙에는 와콤이나 휴이온이나 단지 필압레벨 / 보고율 / 틸트각도 등등만 명시되어있을 뿐이다.써보기 전까지는 이 느낌을 알수 없다.


 

그러다가 나온 것이 휴이온의 pen tech 3.0. 이역시 써보기전엔 알수없긴 하나..

 

https://pentablet.club/huion-kamvas22review

 

중간에 있는 영상의 끝자락에 펜을 누르는 모습 참고. 완전한 와콤 펜의 모습이다. 펜촉도 짧고 단단한데다가 심지어 유격은 와콤 보급형보다도 적어 보인다. 

 

사실상 와콤과 휴이온을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이 무너지는 것이다. 

 

10월이 되면 가격이 신티크 22의 반값인 휴이온의 22인치 모델이 출시된다. 신난다.

 

 

 

 

 

 

 

 

 

xp-pen도 최근 써볼 기회가 생겼는데 완전히 논외라는 것을 깨달음.

 

보급형 모델이긴 하지만 선을 두번 그으면 두번째 선은 딜레이가 생긴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애초 스펙이라는 듯.

 

휴이온은 커녕 가오몬 1060도 이런 증상은 없었다. 불량에 가까운 제품을 단종시키지도 않고 잘 팔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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