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처럼 우주에 혼자 최소 6개월 이상 1년 정도 갑자기 떠나야 하는 상황.

우주로 가게 되면 대화도 누군가와 연락도 힘들어 지게 됨.
그래서 혼자 시간을 잘 보낼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껴
부랴부랴 짐을 챙기려고 하지만,

급작스러워서 떠나는 지라 제대로 된 채비도 못 하고, 지인들에게 오랜 부재에 대한 연락도 못 할 상황.

언제 또 우주를 가보냐며 좋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장기간 우주선에 대화상대도 없이 혼자 고립될 생각에 두려움도 느낌. 아프면 누가 치료하지 등의 생각을 함..(꿈에서 내내 느낀 감정)

약간의 안도를 느낀 부분은
1 나를 우주로 보낼 담당자는 로봇과 대화하는 방법을 추천.
2 나 이전엔 누군가가 성공적으로 잘 다녀온 인터뷰를 봄.
그 사람도 미술전공자라고 해서 프로젝트의 일환인가 싶었음.
3 응급시 6개월이 되지 않아도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음.

마지막으로 6개월 동안 읽을 책, 그림도구, 뜨개질 등 준비할 시간이 되나 생각하다 꿈이서 깼는데.. (최근 코로나때메 이쪽 취미생활을 알아보긴 함)기분이 묘해서 오랜만에 꿈 내용을 끄적임.
꿈해몽 잠깐 찾았지만 잘 모르게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