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페인 제국은 인플레로 망했음. 미국은?
게시물ID : sisa_1162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K
추천 : 2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12 20:14:54

돈이 생산성 증대에 쓰이지 못하고 갈 때 없는 돈만 늘어나면 악성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트럼프라는 놈은 당최 머리가 나쁜 것인지 정작 시장을 향해서 인플레를 굳이 억제하기 않고 다소간은 방치해줄 것이라는 것으로 자산시장의 폭락은 없을 것이라는 투기꾼들만을 위한 경제를 이미 천명해놨음.

 

미국인들도 각자의 사정 나름인데, 잘 사는 놈도 있고, 못 사는 놈도 있고, 차상위 계층도 다 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차상위들까지 하류화되어서는 아우성을 쳐야지 그들을 신경쓸 것인지 뭐 답이 없다고 보여진다.

 

월가의 하수인이나 부동산 투기꾼이 대통령이 되니 그 꼬라지라고 할 수도 있다.

 

다우지수 개폭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인플레를 잡아야 되려 달러의 가치는 오른다. 인플레를 무한정 내버려두면 가장 개병신이 되는 것은 달러 itself지. 그러면 그 달러를 찍어서 신용을 발생시켜서 먹고 사는 그들의 패권 자체가 사라진다는 점을 전혀 모르는 듯.

 

막말로 다우가 15,000으로 박살나도 달라발권력만 유지하면 죄다 언젠가는 살아나. 그렇지만 달라자체가 약세가 되면 답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때에 가서 깡패짓으로 금은이랑 연동시키면 된다 그런 발상이나 하는 것 같은데, 미국이 개인말고 국가가 금이랑 은을 얼마나 가졌다고 그러는지 어이가 없을 뿐이다.

 

나는 달러가 망한다 산다 그 것은 아직 점칠 수 없지만 달러가 망하고 나서 그 뒤에 금은본위제가 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현물거래는 오늘날의 무역거래와 신용장 개설도 다 커버못쳐요. 결국에는 끽해야 금태환에 의한 신용화폐정도가 전세계의 통화수요를 커버할 수 있지만 그게 뭐 닉슨쇼크 이전으로 돌아간다 그게 가능하냐고? 애초에 금을 신용화시키는 시장자체가 없다니까. 겨우 그걸 미국연준이 잠시 했던 것이지만 미국도 포기한 것인데, 지금 미국 달러가 망하고 나서 그걸 대행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그나마 가능한 방법은 오늘날 런던과 뉴욕의 선물시장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와 NYMEX(뉴욕상업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북해산Brent유와 WTI중질유의 선물시장에서 발생하는 유동성을 거의 그대로 화폐화하는 것이 그나마 미국의 이권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방법이라고 본다.

 

두바이유.png

 

전세계의 3대 석유는 Brent와 WTI, 그리고 두바이유이다. 그러나 위의 글대로 브랜트와 WTI는 선물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반면에 두바이유는 국영화한 중동산유국들의 기간계약 형태로 파는 계약단가의 기준원유이다.

 

다시 말해서 세계 통화체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에너지통화가 발행된다면 중동산유국들은 발권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이합집산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

즉, 영미권으로써는 중동지역에 세계기축화폐발행에 대한 크나큰 이득을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지금은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의 편이기 때문에 이 것도 순조롭게 될 것이다. 다만 말 안 듣는 놈은 이란정도라는 것이다.

 

 

이 모든 의미를 총제적으로 다시 복기하면 실상 이미 기존의 달러도 석유 구매를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 화폐의 역할을 이미 하고 있었다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제는 미연준이 중간에 발권 개평을 떼어먹던 시뇨리지가 철폐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에요.

연준 너거는 통화 관리를 조까치 했으니까 꺼지라 뭐 그런 것이지.

그렇게 이제 시뇨리지 개평 떼고 에너지랑 직연동시키자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 금은이라는 이미 버려진 것과 연동하는 것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거에요.

 

문제는 그렇게 되면 전세계 기축화폐는 2대 선물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발권량이 결정되는 미국 정부라는 정부의 손을 완전히 떠난 시장적인 메커니즘에 의해서만 신용창출이 발생하는 모델이 되어 버린다.

그게 싫으니까 지금 연준새끼덜은 달러를 존나게 투하해서는 석유가를 극한으로 떨군 거에요. 공매도의 힘이지.

 

뭐 올초에 버핏은 골드먼삭스 던졌잖아. 골드먼삭스 뭐 연준의 지점이지. 뭐 홍콩의 사모펀드가 버거킹의 주인인거랑 똑같은 것이지.

연준이 사모펀드라면 골드먼삭스라고 캐봤자 그 사모펀드가 운용하는 여러 회사들 중에 하나인 (주)버거킹과 같은 자회사일 뿐이다.

 

당연히 골드먼삭스는 유가하락에 공매도를 잇빠이 쳤겠지. 연준이 발권력을 상실하는 순간 지덜 세상이 끝나는 격이니까.

 

발권력이라고는 캐도 결국의 신용의 창출인데, 2대 석유시장만큰 신용을 잘 창출하는 시장이 전세계에 따로 있냐? 없지.

 

사실 그건 미국의 정권한테는 별 상관이 없는 거에요. 연준내에서도 뉴욕지부가 가장 힘이 쎄다지만 어차피 뉴욕상업거래소도 뉴욕에 있는 거니까 단지 뉴요커내의 싸움이지 미국의 힘이 준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신용창출을 가장 잘 하는 놈이 발권력을 가져야제 뭐 별 수 있겠어? 다만 그러려면 유가는 200불, 300불 갈지도 모른다 그런 것이지.

이제 달러화 신용창출진영은 시뇨리지 좀 많이 쳐 먹으려다가 에너지선물파한테 푹찍당하고 망하는 것이지.

즉, 태환시뇨리지파와 에너지선물파간의 싸움일 뿐이야.

그리고, 누가 이기던 유대인들은 대가리가 좋으니까 이쪽 산에 있던 것을 저쪽 산으로 옮기면 될 뿐이다. 그런 부분에서 결국 연루된 딥스테이트들만 자기나와바리랍시고 싸우지 나머지 태반의 것들, 뉴요커던 세계시민에게는 그 모든 것은 끽해야 종로파랑 명동파가 싸우는 것 밖에 안 되는 거야.

 

게다가 종로파나 명동파도 결국 크게 보면 인서울 식구이듯이 그 둘이 합의해서 달라라는 형체만은 끌고 가자는 부분이 도출되면 실상 투쟁할 부분은 유가상승을 용인하냐 아니냐 그 문제 밖에는 없는 것이지. 즉, 당면하게는 인플레를 예측하는 것만이 실질적인 것이지 달러 후의 세계 그딴 것을 아직 생각할 단계도 아니지. 

 

아마도 이 문제가 영국의 여왕이 뒤지고 나면 좀 불거질 것이라고 본다. 사우디의 왕도 때마침 바뀌었고, 새로운 세대의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

 

 

한국은 한 때는 군사독재세력이 강압적으로 공급하던 것에서 오늘날에는 마피아화된 기업집단의 과점세력이 장악한 것에만 익숙하지만 말이다. 미국의 휘발유가격은 말 그대로 시장적으로 결정된다.

한국인들보다 흑인들이 그러한 사회에서 적응한 경제아이큐는 더 높아서 뭐 스테이션들이 석유를 비축하고 있으면 휘발유를 비싸게 팔고, 내놓을 때는 싸게 판다 그런 것도 그 동네 상식이라고 그래.

 

아마도 클린턴 정권때의 3저호황을 모토로했던 힐러리와 오바마는 그러한 이해관계에 의해서 휘발유에서 뉴요커들이 거두던 이득을 철폐해서는 물가안정을 꾀하지 않았나 판단된다. 결국 유가를 꺽고, 선물마진을 축소하겠다는 것이지. 그러한 요구사항들은 흑인들 중하류나 심지어 백인들도 가지던 관점들이라고.

 

유가를 대폭 꺽어야지 스테이션들이 비축유를 푼다고. 그러면 어쩌겠어? 오바마의 지지층들한테 석유값이라도 깎아줘야지.

 

문제는 트럼프인데, 트럼프 임마도 트럼프도 그렇고 사돈 쿠슈너집안도 죄다 부동산 하는 놈인데, 하류새끼덜 유가라도 깎아줘야지 렌트를 낼 여력이 생긴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그에 따라서 상대정당이었지만 오바마의 정책을 거의 그대로 따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뉴욕타임스로 대표되는 뉴요커들이 뿔이 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돈 놓고 돈 먹기 하던 놈들이 죄다 나가리가 되니까 트럼프한테 존나게 빡친 것이지.

 

뉴요커 새끼덜이 만든 넷플릭스 다큐 '검은돈'은 벌써 시즌2까지 방영되었는데, 시즌1의 마지막편은 '위대한 거짓말쟁이' 라는 트럼프를 까는 내용이었고, 시즌2의 3번째물은 '슬럼로드 밀리어네어'라고 트럼프의 사돈가문인 쿠슈너가문을 까는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되려 슬럼로드 밀리어내어를 보면 쿠슈너가 월세 뜯는 것에는 아주 악질이긴해도 되려 그러하기 때문에 유가는 꺾고 있다는 부분까지 생각할 수 있지.

 

애초에 미국인들은 마인드가 각자도생마인드라서 나한테 유리한 경제 위주로 경제운용도 하는 거라고. 미국식 엽관제라는 것도 내가 이기면 내 맘대로 니가 이기면 니 맘대로라는 정신을 담고 있는 것이지 뭐 여야합의, 같은 가족, 같은 민족 그 지랄인 한국식과는 상이하다고. 트럼프야 뭐 자신의 부동산에 입주한 저소득 세입자들이 월세 내는데 저유가가 유리하다면 저유가기조를 꺾을 이유가 없지.

 

 

결론은 끽해야 이 모든 것이 '시황'인데, 미국이 망히니 중국이 뜨느니 그런 판단의 시기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판떼기를 보자면 트럼프가 또 이길 수도 있다. 미국서민들은 금융과 경제가 어떻게 밀접한지 한국인보다 적어도 3배는 더 깨우친 종자들이기 때문에 개솔린이라도 더 싸다는 의미가 뭔지 알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뉴요커들은 트럼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현 미국의 선거시스템으로는 뉴욕에서 압승이라도 전국에서 지면 단지 그 뿐이 된다.

 

unnamed (3).jpg

 

이미 트럼프는 뉴욕 없이도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니 이번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금본위제의 희귀라는 것은 뉴욕의 선물쟁이 새끼덜이 괜히 뿔나서 하는 실없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트럼프가 물가상승율(=이라고 적고 유가상승율)을 얼마나 가져다 주는 가에 따라서 이번에는 어쩌면 일루미나티 카드마냥 수틀리면 총질이 나오지도 않겠나 그렇게 사료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