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는데 땅속에 파묻힌 나이프. 라이터. 휘발유병 같은거 발견해서 경찰서 신고하려는데 전화 연결이 잘 안대.. 그래서 일단 사진이라도 찍어두려고 카메라로 사진 두어장 찍는데 맞은 편 조금 떨어진 교회 앞에서 사람들이 엄청 무서운 눈으로 날 노려보는 거임. 어. 뭐야 생각에 빨리 경찰서 다시 전화하면서 도망치는데 어떤 양반이 도끼 들고 쫒아옴 ㄷㄷㄷㄷ 흔해빠진 영화 설정처럼 전화 연결은 되는데 막 여보세 지지지직. 여기 하얀색 교회 지지지지직.. 거리다가 깻습니다.
저는 현몽 잘 꾸는 스타일이니까 이걸 해몽할 필요없음 . 남의 악행을 보더라도 내 안전을 위해 나대지 말고 모르는 척 넘어가라는 것으로 알고 있겠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