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위를 더 타나봐요 전기장판은 일찌감치 틀고 쓰는데 동생은 선풍기, 에어컨을 아직 써요ㄷㄷ 그래서 남은 누룽지 끓여 뜨끈하게 한그릇 한그릇 먹어요 구수한게 너무 좋네요 어릴때 압려솥 냄비에 밥을 하면 아빠는 일부러 밥을 누르게 해서 마지막에 누룽지를 끓여 드셨거든요 전 부드러운밥이 좋아 일부러 밥을 더 남겨 끓이곤 했는데 그 맛이 나네요ㅎㅎ 아빠가 두부 사놓으면 한모는 저 혼자 다 먹어서 언제부턴간 아빠가 두부를 두모씩 샀었어요 그때는 저녁이면 동네에 오만걸 실은 차가 오곤 했었는데 그 풍경이 그립네요 아침부터 왜 새벽감성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