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서울에서 부산내려온다고 뱅기에서 1시간잤더니 잠이안오네요 ㅋㅋㅋㅋ
내일부터 교대근무라서 어떻게 돌아갈지도 걱정되기도하고
워라밸도 요즘 맘에안들어서 참 복잡한 마음이네요
큰그림을 그리는 밑그림 작업인데도 여기저기 비교하게되면서 안좋은 점만 보는게 인간의 당연한 심리인가봐요
잘하고잇다는 말한마디가 문득 그리워지는 밤이에요.
전 부모도 연끊은지 10년이 다되가는만큼 자존심만 드럽게세졌어요.
제가 무너지면 끝일걸 알기에 약점은 더 숨기고 마음은 굳게 잠궜는데 요즘 스스로 태도에서 그런게 느껴져서 좀 안타까워요.
어느정도 선을 그어서 친해지고(어른일때 사귄 동료나 친구는 다 그렇겟죠?) 친분관계도 더 발전이 없고 원래 인생은 독고다이인가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