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유희와 친구들은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할아버지의 컬렉션을 구경하면서
물건도 안팔아주고 어슬렁거리던 중
고등학생 주제에 벌써 대기업 CEO로 이름을 날리는 카이바군이 어려운 친구 할아버지네 가게 매상을 올려주러 가게에 찾아온다.
한눈에 전세계에 단 4장뿐인 레어카드를 진품이라고 간파해낸 감정안의 소유자 카이바군은 그자리에서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우선은 유희네 할아버지가 카드매니아라는 점을 고려해서 손쉽게 구하기 힘든 레어카드 컬렉션으로 교환을 시도하려 하지만
골수까지 컬렉터였던 할아버지는 이미 그정도 컬렉션정도는 한참전에 컴플리트.
오로지 현찰박치기만 받으시겠다고 하신다.
사나이라면 물러설줄도 아는법 카이바군은 순순히 물러나서 전의를 다진다.
그리고 며칠후.... 아무도 없는 가게를 지키고 있는 유희네 할아버지의 가게에 수상한 그림자가...
아니라 카이바군이 찾아와서 다시한번 거래를 시도한다.
그리고 쿨거래 직행하는 유희네 할아버지
역시 세계에서 단 네장밖에 없는 카드는 가격이 후덜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