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사면의 경우 국짐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가볍게 해결될겁니다.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일것이며 3가지중 자기들의 시나리오(국짐당 다음 대선승리)대로만 된다면 가장 빠른 방법이라 당분간은 이것에 촛점을 두고 역량을 쏟을것 같습니다. MB가 아무리 돈에 꼼꼼하고 자린고비라고 하더라도 17년은 너무 긴시간이라 이것과 관련해서는 돈을 풀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에서 또 대통령이 나올경우도 대비하여 언론을 구워삶아서 사면을 촉구하게끔하는 작업도 병행하겠죠.
②형집행정지는 이런 식으로 나오면 몇달 안에 이승을 하직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다시 집어넣을 수 밖에 없죠. 사실 비슷한 이유로 보석으로 탈옥을 했었지만 기결수가 된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이걸로 탈옥했다가 이승탈출을 안해서 도로 집어넣으면 이젠 그나마 집에서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승탈출할 기회도 잃게 될겁니다. 따라서 이걸로 탈옥을 하면, 얼마안가 이승도 탈옥할겁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계속 잡아도 진짜로 MB가 이승탈옥할 정도라면 형집행정지를 해줄겁니다. MB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③재심이 의외로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스의 경우 큰형 이상은꺼라고 주장해왔고, 여차하면 작은형 이상득꺼라고 주장할 여지도 있습니다. 이상은은 만87세, 이상득은 만84세로 만78세의 이명박보다는 확실히 고령이고 둘다 MB에 비해 건강도 안좋다고 합니다. MB는 아무리 아프실예정을 해도 타고난 강골덕에 서울대병원이 뻥카 진단서를 못내주고 있죠. 두 형중 한명이 하직하면 남은 두 형제가 다스의 주인은 죽은 사람꺼로 몰아가고 증인만들고 하는 대대적인 조작질을 할겁니다. 그런데 이게 꽤나 오래 걸리는 작업이고 일단 형제 중 누가 세상을 뜨거나 오늘내일해야 할 수 있죠. 또한 재심이 받아들여진다는 보장도 전혀없습니다. 따라서 우선 순위는 역시 ①번 시나리오겠지만 ①이 무산되면 ③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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