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kHGUaB1Bs8 가난한 예술가 친구들의 사랑 라보엠
여러 번을 보아도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라보엠
얼마전 본 공연
영아티스트 공연이라 캐릭터가 연령에 맞았고
전 공연보다 무대회전이며 카페씬에서 어린합창단원들도 나와 생동감있는 씬을 보여주었음
카르멘 무희씬이나 투란도트의 대륙 스케일 보여줘야할 때 오페라 하우스 무대가 좀 좁다보니 춤도 동작이 크고 시원하다고는 못했는데
오늘 카페씬에서 그 좁은 무대에 50?명 쯤되는 사람이 동선을 맞추다보니 잡상인의 나무 보드가 어린이의 관자놀이를 퍽 치고 지나감
무척 아팠을 텐데 내색없이 지나가던 어린이 대단하더라
역시 이웃집 수놓는 소녀를 꼬실려면 그대의 찬손 정도는 불러줘야 썸도 탈 수 있는거고
야리야리 알칼진 뮤제타 왈츠정도를 맛깔스럽게 불러줘야 늙은이의 돈을 내돈 마냥 쓸 수 있는것이다?
아...참말 같은 내용을 젊을 때 보는 거랑 나이드니 보는 관점 완전 달라짐
네모리노보다 군인이
칼리프보다 아버지가 훨씬 잘하더니
라보엠에서도 세친구들이 너무나 노래를 잘해서 로돌포를 맡은 외국인이 좀 그랬는데 오히려 그대의 찬손은 파바로티처럼 통큰 소리보단 가늘고 꽂이는 소리가 훨씬 어울렸다
미미는 호흡실린 소리가 이런거란다를
뮤제트는 몹시 섹슈얼하고 알칼지지만 노래로 이리 연기잘하는 사람 첨 봄
너무 좋은 시간 보냄
내이름은 미미 뮤제타 왈츠는 오래전 석샘연습를 몇 번 한 적이 있어서 공연 뜨자마자 들어갔더니 이미 거의 매진 될려고 함 오늘 만석에 가까웠고 연령대도 놀라울정도로 다양했음
출처 |
개인 sns에서 복사해왔더니 사족이 좀 많습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