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 퇴원수속까지 다 밟고 집에 보내드리고 동서울 와서 정선 가려는데 
신랑 퇴근시간이랑 맞아서 신랑 근무지 근처로 차표를 끊어서 가고있었습니다.
터미널에서 출발한지 5분만에 사고났어용..
여러분 신혼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쪼꼼 더 일찍 얼굴보겠다고 안하던짓을 하니 사고가나네요 ㅎㅎ
상대방 운전자분은 기사님께 계속 소리지르고 얼굴 바로앞에다 삿대질하고..
출발도 못하고..총체적 난국임요 ㅋㅋㅋㅋㅋ
저 집에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