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는...7번째인가 8번째 올리는 글이네요.
오늘은 베트남에서 Vú
dê nướng sả tế 라는
염소 가슴살을 기왓장에 구워 먹었습니다.
염소 가슴고기 외에도 돼지고기
소고기도 구워먹었는데
베트남이 그렇듯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기왓장에 올려서 기름을 둘러야하는데
기름을 잘두르지 않으면 기왓장에 고기가 눌러 붙습니다.
흔히.. 발암물질이나 위생 건강이 우려스럽긴한데
아직 여기는 그냥 이렇게 구워먹는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한켠에 놓고 기다리면되는데
지금 굽고 있는 고기는 소고기 팽이버섯 말이
가격은 3.000원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맥주를 한잔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고기 익느 시간이 지루했는지
피곤한 표정입니다. 이렇게 베트남의 밤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다 구워진 고기에 muoi ot 소스를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죠
이게바로 염소 가슴부위인데. 맛이 정말 있더라구요
식감이 돼지 껍데기 같으면서도, 삼겹살 같은..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특이한 식감이 었습니다. 추천
이거는 한국식 삼겹살이라 써있길래 시켜보았는데..공감하기 힘든 비쥬얼이네여
굽고나니 삼겹살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
훌륭한 가성비입니다.
가격은 위에부터
삼겹살 - 2.500원
소고기 팽이버섯말이 - 3.000원
소금고추 볶음밥 - 1750원
염소 가슴살 - 3.250원
타이거 비어 한병 - 900원
이렇게 나왔습니다 :)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에 관한 질문은 본문과 관계 없어 내용도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