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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반동, 작용과 반작용
게시물ID : sisa_1165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7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03 09:10:48

1일 전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배제 명령을 중지해 달라고 낸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추 장관이 발표한 5가지 중대 불법사항이 결정적 한 방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말씀드렸고 그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진보 메신저들은 2일 뒤면 징계위가 열리기 때문에 긴급성과 실효성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저는 이것이 프레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징계위가 열린다고 해서 무조건 징계가 확정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결론이 한 번에 나지 않을 확률도 높습니다. 해서 징계 건이 올해를 넘길 확률이 있는바 법원에서는 검찰총장의 자리를 한 달 넘게 비워둘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판사 불법사찰 건인데, 해당 내용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논란이 되는 내용이지 피해 갈 수 없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한참을 고민해봤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래도 검찰은 한 번 박살 나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작용과 반작용은 누구에게나 있었습니다..

대통령, 정당, 재벌 등 사회가 한쪽으로 기울면 언제나 반작용이 일어났고 그것이 건강한 사회입니다.

그런데 그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는 유일한 조직이 있으니 바로 검찰입니다.

저는 현 정권이 윤 총장의 정치적 공격을 정치적인 방법으로 받아치고 있기에 그 외형이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고인물은 썩는다는 누구나 아는 말처럼 이번만큼은 검찰을 박살 내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썩은 물에는 청정 1급수를 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 정권이 1급수는 아니라도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은 된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아주 시끄럽겠지만, 묵묵히 추 장관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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