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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익스프레스 #2 : 파티에서 트랜스포머 영화감독과 함께...
게시물ID : freeboard_1944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lly
추천 : 1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15 1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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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편 : http://todayhumor.com/?freeboard_1943830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CHAPTER 2 : 2007년 트랜스포머1 영화 시사회가 끝난 후, 파티에서 마이클 베이 감독과 함께...



2007_트랜스포머_시사회_파티_마이클_베이_다나황_카지노vip_호스트.png

 

영화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


난 내가 비록 미국 시민권자이며 공부도 일도 일상생활도 미국이란 나라에서 가장 오래 살았지만, 뼈속까지 미국인도 아니며 한국인도 아니며 그냥 그럭저럭 편한대로 아니면 편리한데로 살아가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하지만 내가 영화 “진주만” (미제: PEARL HARBOR)을 몇번씩이나 봤을땐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일본군들의 “야비함”을 욕하며 마지막으로 미군들이 목숨을 걸고 가장 가벼운 전투기로 일본의 도시에 핵폭탄을 떨어뜨렸을 때 역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흥분하였는지….  그리고 그 잔인한 일본군들의 미국과의 거짓 평화협정을 하면서 평일도 아닌 일요일에 하와이를 공격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은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때 영화에 흐르던 음악또한 나의 슬픔을 더하게하는 역할을 했었던거 같다.  일본의 그런 야비하고 “더러운” 전술은 결국 미국이 세계 제 2차 대전에 참여해, 연합군의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등을 보면서, 그때만은 나도 미국 여권을 들고 있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좋은 영화는 특히 이런 “진주만” 같은 영화는 난 100% 이상 “미국영화”의 본보기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감동을 주면서 미국인이 세계의 평화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며, 결국 미국인들이 세계에서 제일 “잘난” 민족임을 보여주는…  스케일또한 최고로…  여기서 내가 말하려 한 건 이런 미국영화의 “힘”이 아닌 영화 “진주만”의 감독, 마이클 베이이다. 


그는 다른 소위 성공한 영화감독들보다 나이도 훨씬 젊었을 때 훌륭히 성공을 거둔 영화들을 감독했고,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고 들었다.  그는 그 외에도 우리가 잘아는 영화 “아마겟돈” 과 “나쁜녀석들” “닌자 터틀” 등을 감독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너무 알려진 영화 “트렌스포머: 미제  “TRANSFORMERS” 모든 시리즈를 모두 감독해왔다.



스트븐_스필버그_(Steven_Spielberg).jpg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더욱이 영화감독계의 신화 스티븐 스필버그의 선택으로… 미국은 매년 어떤 연예인 아님 연예계 종사자들을 통틀어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순위를 메긴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렌스포머 시리즈를 감독하는 해에는 가장 돈을 많이 번 영화감독으로 배우를 능가한다.  돈을 얼마를 벌어들이는 것이 영화의 성공을 좌우 할 순 없지만, 얼마나 많은 전세계 사람들을 자기 영화로 끌어들이는 힘은 무시못하는 이력이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관객이 뭘 좋아하는지 본능적으로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다. 나도 같은 의견이다.


또한 포브스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 감독은 미국 영화 감독들중에서 두번째로 미국내에서 많은 흥행이익을 거둔 감독이라 선정되었다 전했다.  물론 첫번째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로 순수 연출작만 50편이 넘는다.  하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제 겨우 11편만 순수 연출하여 흥행감독중 2위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놀랍게 대단한 기록이라 난 생각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영화 “아마겟돈”을 연출했을 때 그는 이미 최연소 감독으로 전세계 흥행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벌써 유명해졌었다.  물론 벌어들인 돈이나 흥행성과등으로 감독을 평가할순 없지만, 그의 영화들에선 가슴 뭉클한 장면들로 하여금 보는 사람들의 감성수치를 높여 눈물을 흘리게 하는 힘이 있다고 나는 생각해왔다. 


허여튼 난 평소 마이클 베이 감독을 멋있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난 그와 아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 생겼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내 친구의 남편이자 나의 친구이기도 한  TYRESE GIBSON (이 친구 소개는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자)은 트랜스포머 1편에 주조연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영화가 대중에게 소개되기전, 시사회와 파티를 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하기로 되어있다고 하면서 VIP 시사회와 파티 티켓을 2장 선물로 주었다.  난 친구와 시사회를 먼저 보며, 자동차 한대가 영화안에서 죽자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나를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난 기억이 났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진주만의 음악감독과 트랜스포머에서도 같이 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영화에서 어울리게 제작된 음악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성을 아주 많이 자극하는 역할을 하여 영화의 질을 높여준다고 난 믿어왔다.  그래서 내가 인간도 아닌 자동차가 부서지는 장면을 같이 흐르는 음악과 들으면서 그토록 애타게 울지 않았나 싶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젊었을 때 유명한 가수의 뮤직 비디오를 꽤 찍은걸로 알고있다.  그러면서 그가 본인의 영화에도 영화와 딱 맞는 좋은 음악을 음악감독과 작업하지 않았나 싶다.


어쨌튼, 영화 시사회가 끝난후 난 같이 갔던 미국 친구와 VIP 파티하는 장소로 갔다.  그곳엔 영화배우들과 스포츠 스타들, 러시아 무기 판매상 등과 그외 사람들이 있었다.  장소가 그리 크진 않은 곳이어서, 난 금방 마이클 베이 감독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과 얘기하느라 너무 바빠보였다.  난 꿈에서나 그리던 장면이라 꼭 마이클 베이 감독이랑 사진을 찍어 나의 보물로 “등록”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바빴다.  난 다른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그의 근처에가서 그와 꽤 친해 보였던 어떤 신사분에게 꼭 감독님과 사진을 찍어 간직하고 싶다고 하며, 난 한국인 여자라고 말했다.  그곳에는 동양여자라곤 사실 나밖에 없었다. 


그 신사분은 조금만 기다리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셨고 약 15분쯤 후에 난 드디어 마이클 베이 감독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었다.  그는 신사였다. 큰 키에 타이는 하지 않고 수트에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감독이 아니라 배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의 말그대로 “미남”이었다.  그는 웃으며 내 어깨에 손도 얹어 놓으시고 나와 사진을 찍어 주셨고, 난 그 감동의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TYRESE도 파티에서 바쁘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사실 더 이상 다른 유명한 스타들과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은 마이클 베이과의 사진이후 별 관심이 없어졌다.  스타도 아니며 스타랑 같이 간것도 아닌 파티에서 모든게 멋쩍고 자연스럽지 못한 단 한명의 평범한 동양인 여자인게 부끄럽거나 어색하지 않게 되었던건, 그날 난 내가 너무 존경하던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사진의 힘이 아니었나 싶다. 아마 난 이 사진을 영원히 간직할것이며 내 자손에게도 물려줄것이다.  “황홀”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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