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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있으신 분들 팁
게시물ID : humordata_1891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omsang
추천 : 12
조회수 : 265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1/01/15 15:13:23
내 상태가 힘을 주면 안쪽살이 밖으로 삐져 나와서 잘 안들어간 상태에서 움직일때 통증이 있고

힘을 조금만 많이 줘도 피가 잘 나고 비데쓰면 물줄기 파워에 의해서도 피가 잘 나서 

비데는 아예 쓰지도 못하고 물티슈형으로 나온걸로만 살살 닦아줘야 하는 상황이었음

 

일을 보고 바로 10~30분 정도 누워서 들어가길 기다려야 했으며 눕지 않고 바로 돌아다니면 하루종일 통증이 가시질 않다가

밤에 자고 일어나야만 들어가는 정도. 누웠다 일어나도 반 정도밖에 들어가질 않고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들어감.

 

너무 많이 나오고 며칠동안 안들어가서 병원가서 집어넣고 온적도 있고 치질시트도 사용해보고 치질약도 사서 먹어보고 연고도 발라봐도 전혀 좋아지지 않음. 더 심해지는거 같음.

 

생활에 너무 불편함을 많이 줘서 진지하게 수술을 고민해보고 잘하는데를 다 알아봤지만 수술할때 통증이나 재발, 부작용이 무서워서

병원에 가지를 못하고 있었음

 

개개인마다 심한 상태가 다 다르니까 저랑 비슷한 상태이신 분들 한번 해보시라고 적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힘주면 튀어나오고 누워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이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었습니다

 

두가지인데

 

첫째는 일을 볼때 상체를 곧게 세워서 보지 말고 앞으로 숙인 자세로 일을 봅니다.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인터넷에서 봤어요

더 잘나온다고. 그리고 이렇게 하니까 힘을 많이 줘도 튀어나오는게 훨씬 덜한것 같아요

 

둘째는(이게 핵심임) 

일을 본 직후 물구나무자세를 취하니 나왔던 살이 중력에 의해 다시 쏙 들어가는게 바로 느껴지면서 10분정도만 있다가 일어나도 

바로 아무런 통증없이 돌아다닐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심지어 이 방법을 씀으로서 점점 상태가 좋아져서 지금은 예전만큼 나오지도 않아요. 물구나무 자세라는게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완전히 뒤짚으라는건 아니고 누워서 벽에 최대한 높이 다리 올리는 정도면 되요.

 

별거 아닌데 엄청난 인생의 고민이었던 치질이 너무 쉽게 해결되어서 다른분들도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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