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ㅎㅎ 우리미나 뽀뽀 제가 받았어요~ 저만 받았어여~ 꺄ㅋㅋㅋ

미나야~ 우리미나 오늘 일요일이였는데 편하게 잘 쉬었나요ㅎㅎ 오늘 날씨 꽤 따듯했는데 우리미니도 보내기 괜찮았지~ 나는 오늘 낮잠을 꽤 많이 잤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막 엄청 졸리진 않넹ㅎㅎ 우리미나는 좋은 하루 보냈나요ㅎㅎ

오늘 정리하다가 노트들을 발견 했는데 군대 있을 때 썼던 노트 였어요 거기선 핸드폰도 못하고 할 게 없어서 시도 쓰고 여러가지 썼었어요 한 6년만에 읽었는데 새삼 내가 정말 감성적이였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미나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그 중 하나만 쓰자면 구름에게라고 쓴 시인데 그냥 세로말고 가로로 쓸게  '구름아 있잖아    너의 다양한 모습들과 다같이 흘러가는 게    무엇보다 가끔씩 울고 화내는 검은 모습이 우리와 닮았다고 생각했어     너가 가끔씩 우는 비에 우리는 공감하고    소리치는 천둥에 우리는 무서워하고    참 닮았잖아 그렇지     구름아 있잖아    그렇지만 너는 그래도     대체로 하얗구나..'  그냥 오늘 오랜만에 그 때 썼던 것들 보면서 좀 기분이 이상했어ㅎㅎ 사실 남들한테 보여주기 창피해서 싫은데 그냥 우리미나한테는 다른 것들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오늘 우리미나 상도 받았던데 너무 축하해여~ 소감 영상 때 못 보던 의상 같았는데 새로운 게 나오려나 꺄ㅎㅎ 내가 착각한 걸수도 있구ㅎㅎ 근데 오늘 apan 말고 우리미나 더 팩트 뮤직어워드 소감영상에서 슈트미나리 미모가 너무 예쁜데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뭔가 너무 귀엽구 사랑스러워요ㅋㅋㅋ 처음엔 새침해보이지만 뭔가 우리 예쁘구 귀여운 뽀짝이 같구 그런데ㅋㅋ 우리미나도 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려나ㅎㅎ 

미나야 우리미나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 많았어요 우리미나 오늘도 따듯하게 코잘자구 좋은 꿈 꿔요ㅎㅎ 그리고 내일도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즐겁구 좋은 하루 돼요ㅎㅎ 너무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보고싶어 미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