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또 교회야?" "교회부터 집합금지 내려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하거나 적절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는 방역 당국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는 등 이른바 ‘교회 포비아’도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정 종교를 향한 단순한 혐오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10206090005784

저희 부모님은 수십년을 교회에 다니셨습니다...하지만 지금 코로나로 인해 몇개월 교회에 안나가고 계시죠...

전 교회들의 환멸스러운 모습을 접하며 교회에 나가길 원하는 부모님께 저의 살아 생전 교회에 나갈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불효스런 선언도 했습니다..

지금 저희 부모님은 매우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평생 교회를 삶을 지탱하는 정신적 안식처로 삼았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친분도 쌓았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우울감을 해소시켜드리려고 차로 드라이브를 시켜드리며 이곳저곳 다니고 있는데 것도 쉽진 않네요...코로나로 인해 차밖으로 쉽게 나가질 못해 그저 드라이브만 하는 중이니 말입니다...

그런대 누군 계속 교회에 나가고 있고 코로나는 교회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욕 안먹겠냐고요...

정말 전광훈 같은 사이비 쓰레기들이 저주스럽고 그런 쓰레기들에게 무죄 내려 풀어주는 이나라 개판새들에게도 분노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