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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요일 밤 좋은 tv 권함.
게시물ID : sisa_1169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불한당
추천 : 1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2/09 17:29:07

오늘 화요일 밤 좋은 TV 권함

 

21~23SBS LIVE 41#청룡영화상 생중계

 

올해는 이 어려운 시국을 위무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어떤 개념 수상 소감이 탄생할지 기대하며 정통의 청룡영화상 본방 사수!!

 

2. 22KBS1 #역사저널그날 [300] <19805월 광주의 열흘>

 

(뉴스 펌) 12.12 쿠데타로 군을 장악한 신군부는 1980517,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그다음 날인 518, 광주 대학생들의 시위 진압에 공수부대가 전격 투입된다. 대북 특수작전 임무로 훈련된 공수부대가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 진압에 동원된 것이다.

 

투입 첫날부터 공수부대의 진압은 무자비했고 이날의 강경 진압으로 두 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한다. 특히 시위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대검을 사용한 공수부대의 폭력은 198812월 국회 광주청문회에서도 논란이 된다.

 

521일 새벽, 광주역 인근에서 처참하게 버려진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인은 총상과 구타였다. 분노한 10만 명의 시민들이 전남도청 앞에 집결한다. 하지만 시민들 앞에는 실탄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있었다.

 

시민들은 계엄군의 사과와 철수, 그리고 연행된 시민 석방을 요구했지만, 계엄군은 철수를 거부했고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오후 1시 즈음 집단 발포한다. 이날의 발포로 50명 이상의 시민들이 사망했다. 특히 시위와 무관하게 계엄군에게 총격당하는 희생자까지 속출한다. 여전히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명령자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계엄군의 집단 발포 후 시민들은 총을 들고 무장한다. 시민군의 등장에 계엄군은 광주 외곽으로 일시 철수하지만, 그곳에서 만행을 이어간다. 외곽 마을의 길을 막고 차량과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발포를 저질렀고 계엄군끼리의 오인 사격 후 인근 마을 청년들을 연행해 분풀이로 살해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동네 공터에서 놀던 11살 어린이까지 계엄군 총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한다. 19805월 하순, 광주 외곽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본다.

 

1980527일 새벽, 계엄군이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광주를 공격한다. 전남도청에서 끝까지 저항하던 일부 시민들을 무력 제압하는 등 계엄군은 공격 한 시간 남짓 만에 광주를 장악한다. 계엄군은 선량한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군 병력을 광주 시내에 투입했다는 보도문을 발표한다. 진압 작전 상황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의 억울한 죽음은 계속되었다.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불리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하지만 수많은 진상규명 활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혹이 남아있다.

19805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3. 23:00~23:50 MBC #PD수첩 <#인터콥, 목숨을 건 이들의 선교>

 

(뉴스 펌) - “코로나 바이러스는 작전이다코로나19 808명 집단 감염의 근원지 ‘BTJ 열방센터

- “벽을 넘어, 세상을 넘어가야 한다” 40여 년간 이어진 인터콥 선교회의 신념

 

신천지가 터졌던 그 시점에도 여기(열방센터)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어요.” 경상북도 상주시 BTJ 열방센터. 인터콥 선교회의 연수시설인 이곳에서 지난 1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집단 감염이 또 시작됐다. 두 달 새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 808명을 기록했다. 방역수칙은 무시한 채 합숙집회를 신고하고 모임을 이어가는 등 수천 명에 달하는 이들이 모인 탓이었다. 지난 5일 기준, 아직도 이곳 출입자 중 6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곳을 이끄는 사람은 최바울(본명 최한우) 선교사.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고 주장해 왔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근원지가 됐던 신천지를 설교 중 옹호하기도 했다. 코로나는 조작됐고,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작전이라는 걸 아는 거예요. 세계를 장악하고 교회를 초토화시키기 위한 작전.“ 코로나 사태에도 인터콥은 집회를 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비슷한 시기, 집회에 다녀온 이들에 따르면 선교회 측은 휴대전화를 꺼내지 못하게 하고, ”텐트 같은 걸로 터널을 만들어 두는등 비밀 유지에 신경쓰고 있었다.

 

BTJ 열방센터, 그리고 이곳을 지키는 인터콥 선교회. 이 선교회는 1983년부터 최바울 선교사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인터콥에 있었던 한 회원은 모든 계획이나 사상이 그분(최바울)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이슬람 선교를 위한 기도모임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1,400명의 선교사를 해외로 보낸 인터콥. 선교 캠프에 참여하는 이들만 해도 연 2만 명에 달한다. 이슬람 지역을 비롯해, ‘개신교가 채 전파 되지 않은이른바 미전도종족을 줄이는 것이 이곳의 목표다. 조믿음 목사에 따르면 타 종교 지역에서 선교를 하는 일, 일명 땅밟기에 대한 인터콥의 해석은 그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귀신을 쫓아내는행위다.

 

선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인터콥의 신념. 20여 년 전에도 이들의 믿음은 한결같았다. 2006, 천여 개 교회가 참가한 아프가니스탄 선교. 당시 아프간은 전쟁의 여파로 정세가 어지러웠다. 그러나 인터콥 측은 정부의 반대에도 출국을 강행했다. 현지에서 행사를 이어가던 이들은 결국 추방당했다. 현지 교민들에게도 피해는 고스란히 번졌다. 타 종교에 대한 배려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참가한 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았던 일이었다.

 

이듬해 7, 단기선교를 갔다 피랍돼 42일 사이 교인 두 명이 숨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여기에도 인터콥이 있었다. 중앙아시아에서 주로 선교를 했던 양국주 선교사는 당시 피랍됐던 샘물교회 측의 여권 처리를 인터콥 간사들이 담당했다고 했다. 피랍된 이들 중 현지 안내 및 통역을 담당했던 사람도 인터콥 선교사였다는 것. 인터콥 측은 부인했지만 인터콥을 제외한 이들은 하나 같이 인터콥을 배후로 지목했다.

 

양 선교사는 인터콥을 기독교 배경을 가진 곳 중의 시한폭탄이라고 말한다. 목숨을 건 이들의 선교. 공격적인 선교의 근원엔 최바울 선교사의 굳건한 신념이 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기 때문에 헌신한다는 최바울, 그리고 인터콥 선교회. 인터콥의 근거지인 BTJ 열방센터는 현재 폐쇄됐고 이곳의 법인 허가 취소도 검토 중이다. “벽을 넘어, 세상을 넘어가야 한다는 이곳의 문은 지금 굳게 닫혀 있다.

 

4. 23:55 MBC #100분토론 <사법부, 왜 흔들리나?>

 

(뉴스 펌) 29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법관 탄핵과 대법원장 녹취 논란 등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사법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토론에 나선다.

 

지난 4, 국회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법관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같은 날,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또한 논란이 됐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게 탄핵 문제로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당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그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야권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여당은 김 대법원장 개인의 처신 문제와 임 판사 탄핵은 별개이고 본질을 흐리지 말라며 맞서고 있다.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이 줄줄이 무죄 선고를 받은 것에 이어 법관 탄핵과 대법원장 녹취록 논란까지 더해지며 사법부 안팎으로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9)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사법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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