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장미나 해바라기 뿌려놓고 프로포즈할꺼라곸ㅋㅋ
근데 꽃을 뭘로할지 아직 못정했다고 어느게 낫냐구 물어보더라구요
둘다 하지말라고!!!!!!
이뇨나 난 남편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할거면 로맨틱하게 핑크/하양 피오니로 해야지!!
으으디서 발렌타인에 해바라기를 비치에 끼얹어?!
그건 여름에 해야함ㅇㅇ 하고 피오니 사진 찾아서 보여주면서
요걸로 해라ㅇㅇ 함요ㅋㅋㅋㅋㅋ
하트로 이어지는 꽃길 만들어서 거기 같이 걸어가서
하트 안에서 프러포즈할꺼래여//////
넘모 로맨틱하구 귀여움ㅠㅠㅠㅠ
처음 사귀기 시작한 때부터 11년차라는데 작년에 드디어
남편한테서 결혼 프로포즈 받았다는데ㅠㅠㅠ
이번엔 자기가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고 싶다는 저 귀여우뮤ㅠㅠㅠㅠ
아 물론 저는 당일날 자전거타고 바닷가까지 갔다 돌아올 계획입니다ㅇㅇ
남자의 머리카락 끝도 안보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