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도 잊지 않고 인사하러 와줘서 고마워요.
한번씩 와서 요즘은 어떤지, 맛있는 건 먹었는지,
동네 소소한 일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세상 혼자같고 까라질 것 같아도
님 기억하는 사람들 많다는 거 알아줘요.
우리끼리도 님 잘 지내는지 걱정하고 요새 왜 안오는지
궁금해하고 그랬어요.
너무 힘들면 전문적인 도움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님을 참 좋아하고 애끼는 사람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