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세차장 알바를 시작한지 4일이 됬다.
그런데 어느 늙은년이 기계식 세차를 끝내고 내게 따져들며 말했다.
싸이드미러의 비누거품이 씻어지지 않았다는것이다.
나는 물이 닿지않아서 그렇게 됬다 하니 역정을 내며 "내가 몇번이나 왔는데, 한번도 그런적 없었다"며
북어같이 주름진 얼굴로 화를 버럭댔다. 자세히 설명해줘도 못알아 먹고 더욱더 화를낼뿐이였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싸이코패스다.
매가 약이란 말이 남녀노소 불구하고 정답이란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