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수진] 양측 기사 모두 퍼왔습니다.
게시물ID : star_489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합정사진관
추천 : 3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3/21 01:33:08
옵션
  • 펌글
[단독] 수진 학폭 피해자 "입장문 사실과 달라..추가 증거 있다"

"수진 입장문, 사실관계 달라"
"추가 증언 및 증거 확보한 상태"
"수진·소속사, 심각한 2차 가해"
[스포츠경향]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과 소속사가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폭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학교 폭력 가해를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으나 피해자 측이 이를 재반박했다.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크게 보기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과 소속사가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폭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학교 폭력 가해를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으나 피해자 측이 이를 재반박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 가해를 주장한 피해자 측이 소속사와 수진의 입장을 반박했다.

수진 학교 폭력 피해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율 추새아 변호사는 20일 스포츠경향에 “수진과 소속사의 입장문을 봤지만 사실관계가 여럿 틀린 부분이 있다”며 “소속사와 팬들의 2차 가해로 인해 피해자 명예가 실추됐기에 추가 증거를 토대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수진과 소속사는 1차 대면 당시 피해자가 원치 않아 대리인끼리 만남을 주선했다고 했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소속사와 피해자 언니 B씨의 메시지 내용을 보면 소속사 법무팀에서 먼저 만남을 요청했지만 B씨는 “피해자는 (법무팀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 가해자가 인정도 사과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수진 측)담당자도 당사자가 아닌데 피해자가 과연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겠느냐”고 답했다.

또한 (여자)아이들 팬들이 비난이 담긴 댓글과 쪽지 등을 피해자 측에 보내는 행위에도 우려를 표했다. 추새아 변호사는 “팬분들이 좋아하는 마음에서 응원하는 것은 알겠지만 본인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며 “맹목적인 응원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대리인으로서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하려고 한다”며 “소속사에서 적반하장식으로 고소를 시사했는데 저희로서는 정말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측은 피해 당사자 A씨의 상태를 언급했다. A씨는 수진과 직접 만난 2차 대면에서 극심한 공포를 마주했다고 한다.

A씨가 B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서수진과 얘기하고 나서 모든게 지치고 무서워졌다. (수진과)대담하자마자 느꼈다. 나는 아직 중학교 때 (학교 폭력을)당했던 애구나. 수진 앞에 앉자마자 아무말도 못하겠고 손이 너무 떨리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고 했다.

수진은 지난 20일 입장문에서 학폭위 인정을 부인하며 “(2차 대면이 끝난 뒤)B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 어떤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와전시켰다”고 했다.

당시 B씨는 2차 대면을 마친 뒤인 지난 11일 스포츠경향에 “수진은 결국 학교 폭력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관했다”고 했다. B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진의 학폭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추새아 변호사는 “추가 증인과 증언 등 다른 증거들이 확보된 상태”라면서 “소속사와 수진은 피해자를 허위 사실 유포자, ‘악플러’처럼 치부했다. 2차 가해를 넘어 추가 가해 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수진, '학폭' 논란에 재차 해명.."폭로자·악플러 고소" [종합]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측이 다시금 학교폭력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수진은 어제(19일) 팬플랫폼 U CUBE에 "저에 대한 많은 루머 및 각 폭로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해보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수진은 "폭로글이 올라오기 한참 전부터, 동창들에게 폭로자의 동생(‘B’)이 저의 사진을 구하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네이트 판에 처음 글을 올렸던 폭로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이유부터 밝혔습니다.

전화 다툼의 정황 역시 폭로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스 사건'은 없었던 일이며, "그 당시 성인이었던 B(폭로자)의 언니는 중학생이었던 저에게 심한 욕을 하며 혼내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는 겁니다.

이어서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려 어머니가 학교로 불려 오셨던 일은 있다"면서도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수진의 어머니가 폭로자가 주장한 것과 같은 '뻔뻔한 언행'을 한 적이 없으며, 당사자간이 아닌 대리인 간에 첫 대면이 이뤄진 것 역시 폭로자 측에서 거절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동창인 배우 서신애가 SNS에 남겼던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서는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진은 "(서신애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 본 적 없다"며 서신애가 받은 괴롭힘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수진은 또 "여자 아이돌에게 학창시절 담배를 피운 사실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고 있음에도, 모두에게 솔직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인정했다. 학창시절 호기심에 한두 번 정도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으며,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인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럴싸하게 지어낸 루머들과 거짓의 정황이 포착된 모든 부분에 대하여 증거와 함께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그에 대한 법적 판단을 받겠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팀 탈퇴는 물론 모든 처벌을 달게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진실은 꼭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며 엄중한 대응 역시 예고했습니다.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어제(19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