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민하는 '바람이 분다'를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로 뽑으며 "사소한 노랫말에서 오는 감동은 그것이 몸의 언어일 때 가능하다. 언어의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은 것도 정교한 감성 덕분이다"라며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등 깊고 서늘한 무채색의 읊조림이 보편적인 공감을 절묘하게 빚어냈다"고 설명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410091731231
예전 누군가가 말했던 이소라의 부서질 것 같은 예술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