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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르는 두서없는 10년 전 이야기
게시물ID : sisa_1171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와호랑이
추천 : 11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3/30 20:35:45
오세훈이가 무상급식 투표로 난장판을 만들었던 시절.

내가 사는 빌라 주택가에 아침이면 투표독려 전단이 깔려있고, 그걸 매일 아침 3당 연합(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지역위 당원들이 수거하고... 그 당시 민주당은 손학규가 대표하던 시절이라 뭐 볼일 없는 곳이었으니.

그러다 한나라당 측 놈들하고 부딪혀서 멱살도 잡아보고(희안하게도 내 나이 또래의 젊은 놈이었다. 그때는 일베도 없었는데), 애 있는 젊은 유부남 아저씨들이 애들한테는 좀 희망찬 세상 만들어보자고 호프집에서 건배할때 같이 껴 보기도 하고... 

그때 정치라는 걸 처음 접했다. 
근데 그 오세훈이 또 머리를 디밀 줄이야 ㅋㅋ
정치 참 알다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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