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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절규.. 살고싶습니다 어디에 하소연해야하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958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리다스
추천 : 2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4/07 16:12:39

자영업자 입니다..

네.. 요즘 죽지못해 산다는 자영업자입니다 ..ㅠㅠ

그래도 으쌰으쌰 하며 봄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두둥!!!!!!!! 

첫번째 사진과 같던 길을 2~4번째 길처럼 꽉꽉 막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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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한다며 4월1일부터 4월 말일까지 공사한다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그 현수막 내용만으로도  환장할 지경이었는데  아무 말없이 공사가 7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겨우내 정신과 당기면서 상담도 받아보고  탈모가심해 머리도짧게 자르고  제생에 가장 힘든 겨울을 보냈습니다 

이제 다시 봄장사 활기차게하려 으쌰으쌰  얼마나 마음다짐했는지모릅니다 

 근데  매장 앞  사람들이 걸어야하는길이 막히니  더이상 어떻게해야할지 생각도 나지않습니다 

매장 앞 도로는 차 한대 겨우 지나가게되어  차가 마주오게되면  사람도 못 지나가고 매장앞 문은 자동으로 막혀버립니다

그런데 아무도 와서 이러이러하니 공사가 이러이러하다 설명도 해주지않습니다 

이대로라면  그렇게 버텨낸 겨울이 아무 의미가없을듯합니다  절망입니다..

이제 봄 옷 사러 손님이 늘고있던 차였는데  다들 멀리 빙 둘러 돌아가는 형국입니다

땅이녹는  2~3월만 진행했어도  이리 절망적이진 않았을겁니다  한참 봄 장사해야하는 의류업에 4~7월 공사라뇨..

장사하지 말라는거죠...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디에다가 찍 소리라도 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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