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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노래를 불러, 나는 시를 지을테니!
게시물ID : mystery_9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기사
추천 : 1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15 0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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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대에게★


녀의 얼굴을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보고선 나는, 정말

박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나와 같은

이형이었으며

다가 정말 이뻤다. 지금은... 내 친구의 아내가 되어버렸다.



러브홀릭★


블리한 그녀가 나를 보고는

이 표시를 했다. 순간 정신을 몽땅

려버려, 하마터면 화면의 빨간색 구매 버튼을 클

할뻔했다. 내 눈 앞에 수북히 싸인 카드 고지서들이 이제 보인다.



취중진담★


한김에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슬쩍 고백을 했다. 나에겐 정말

요한 고백이었는데,

심으로 그녀에게 고백한건데... 그런 그녀는 나에게, 못들은 것으로 한다고 했다.

     이미 뱉은 고백을, 어떻게 서로 모르는 것으로 해? 나는 하염없이

배만 피워댔다.



소주한잔★


주 한잔이 미치도록 생각나는 대낮. 둘러보니

변에 문을 연 가게들이 하나도 없다. 어? 간신히

군데 발견! 아싸~ 그런데 주머니에...

돈만 굴러다닌다. 정말... 슬프다.



안되나요★


아봐도

요? 딱 한번만?

는 용기를 내어 좋아하는 그녀에게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평소 나에게

지부동이던 그녀가 나를 쳐다보더니, 웬일로 눈을 감았다. 이제 나에게 문을 연 걸까?



인형의 꿈★


연이 정말 안 되는 건가봐. 그녀와 내가. 그녀를 너무 좋아하는데...

~ 정말 어쩌면 좋지?  / 동생아 ~ 너무

기소침 하지마.

은 이루어질꺼야. 어디선가 마법사가 나타나 그녀를 할머니로 만든다면... (으이고, 형이 아니라 왠수다!)



아무노래★


쉽고 이젠 정말

섭기 까지 하다.

력을 아무리 해도 앞으로의 내 미

는 굉장히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알아요★


리랍니다. 갈만한 일자리들이 없어서. 단기

바자리도 구하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 정말 미치겠어요. 어디든 들어만 가면 가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즘따라 정말 많이 힘드네요...



내사랑 내곁에★


연인이 떠나간다. 그렇게

랑도 떠나간다. 어느 새, 내 의식도, 내 자아도 벼

끝까지 밀려간다. 이제

곁에는 그녀와의 잊지못할 추억들만 존재한다.

에 두고 볼 수도 없는, 정말 쓸모없는 추억들!

이~, 이젠 어떻게 살지? 쓸모없는 추억들도 깡그리 잊을 수 있을까?



애인있어요★


인이 몇년째 없습니다.

정합니다.

는게 더 이상하지요.

쩔수 없잖아요? 몇 년 째 백수 인데.

괴라도 나타나서 나 좀 제발 데려가라. 여자 없는 세상으로! 그럼 해결 되잖아?



칵테일사랑★


테일을 마셨다.

라스에서 그녀와 같이.

로 만난 동료에서,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를

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일과 사랑, 둘다

데뷰 홈런을 친 셈이다.



사랑했나봐★


진 한장을 누구에게 문자로 전송 받았다. 신

과 신랑이 모르는 여자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장. 설마... 둘이 벌써

는건 아니겠지?

참. 기가막혀서. 지금 내 옆에서 한번만

달라고 빌고 있는데... 우연히 사진 한장 같이 찍은 것이라며. 그래도 어떻게 마누라 회사 동료랑?



광화문연가★


장에 나갔다.

가나서 마음속에 담아둔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싶었다.

제가 있었던 걸까? 나에게?

달아 사업에 실패했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뛰었는데... 빛쟁이를 피해

족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이 시대의 가장으로서 나는 정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신촌을 못가★


촌의 어느 카페에서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주었다. 그 당시 지방에서 막 서울로 올라온

놈이었던 나는 지방 티를 안내기 위해 옷

나름대로 신경써서 입고 그녀와의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 그러나 나는 결국 그녀를

본척했고, 그녀 앞으로 다

지를 못했다. 예전, 촌놈 이었을 적 내가 그녀를 찼기 때문에... X친놈! 그녀는 아직도 신촌 어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다. 나는 그 이후로 신촌을 절대 안간다. 아니 절대 못간다. 너무나 아쉽기 때문에...



여수밤바다★


수에서의 첫날 밤

려한 외모의

바다를 걷는 그녀가 갑자기 나를

라본다. 그리고는 내게 웃으며 천천히

가온다. 내 얼굴을 한 없이 뚫어져서 쳐다보며 그녀의 빨간 입술이 움직인다.

     "혹시... 여기 분이시죠? 이 근처 게장정식 잘하는 집 아실까요?"   /    "쩝~ 나도 여기가 처음 이라고요!"



세월이가면★


월이 간다. 매

, 매 년의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마엔 주름살

방엔 각종 약 봉지만 한 가득. 만약 내가 가버리

우리 가족들은 누가 보살피지?



빠빠빠★


진다. 또,

진다. 남들은 사기만 하면 오르는데, 꼭 내 것만 곤두박질 친다. 이젠,

르게 낙하한다. 새 파란 내 주식들. 참다못해 앱을 지워버렸다.



아로하★


빠!

블슈퍼플레티넘 법인카드 좀 빌려주시면 안돼요?

루동안은 아빠 말 잘 들으께요! 진짜요!



응급실★


답하라! 친구야!

하다. 무지 급하다. 「발신 전화 10통」

망이다. 돈 좀 꿔달라 할 랬는데, 귀신이네!

 


눈 의 꽃★


이 내린다. 소복소복. 그녀

얼굴이 내 마음속에서 새록새록 떠 오른다.

속에서 피어난 하얀 눈 꽃처럼, 그녀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캔디★


을 따다가 그만 뒤로 미끄러져 버렸다. '뚝' 아얏! 이거

스크 아냐? 남자는 튼튼한 허리가 생명이라는 데?



애상★


인이 친한 베프 년한테 가버렸다. 야~ 남, 녀 사이엔 진짜

도덕도 없니? 둘 다 정말... 재수없다.



커플★


진다! 커진다! 돈 지랄이 점점 커진다!

렉스~ 하하. 띵동! 문자메시지 1건. 「계좌잔고 18원」. 18!



청소★


소를 오랜만에 했다. 그녀에 대한

소한 것들, 묵은 것들 모조히 갖다 버렸다. 하지만... 내 속은 체한 것처럼 계속 답답하다.



좋니★


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세요. 제발...

 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고마. 그럼 자연스럽게 만날끼다.



핑계★


하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속 회사에서 야근을 해서 그런가? 이젠 집에 있는 아이 얼굴이 잘 생각나지도 않는다.



풍선★


경이 오늘따라 너무 예뻤다.

물을 그이에게 들고가는 내 가슴 또한 살며시 뛰었다.



비상★


빔면은 어느 누가 해도 맛이 있단다. 그런데 내가 하면 이상하게 맛이 없다.

심했다. 비빔면 만큼은 꼭 해낼 줄 알았는데... 내 인생은 정말 되는 게 하나도 없다.



희재★


미하게, 휴대폰 배터리 그림이 빈칸으로 깜빡깜빡거렸다. '큰일났다!' 과장님에게 긴급 전화가 오기로 했는데?

난문자 3건이 갑자기 연속으로 울려댔다. 마지막 울림 후, 결국, 폰은 꺼졌다. 내가 회사에서 잘리게 생겼다.



DYNAMITE★


D ay

Y ear

N ight

A fternoon        is      the      life.

M orning

I nstant

T ime

E vening



싹쓰리◆


~ 다 치워주세요. 당신이 버린

레기 빨

치워주세요. 자세히 보니 귀한 양심을 버렸네요!



환불원정대◆


장하겠다. 갑자기 배가 아파, 속에서

이 난다.

하는 화장실은 안보이고, 이젠

 신이 다 몽롱하다. 아~ 간신히 찾은 화장실

 변기는 공사중! 어쩌지?



경비◆


을 칠 정도로 호되고 힘든

정규직



비정규직◆


오는 날

말로 다쳐도 도와줄 만한

정 같은 건 없는



직종◆


장에서 사업주가 노동하는 인간들을 구분하는

류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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