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일본에서도 엄청난 여성 페미운동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을 보세요. 여성인권이 오히려 나아지지않고 더 안 좋아졌습니다.

우리나라 폐미는 아주 특이한 성향을 보이는데 기존에 여성이 누리던 혜택은 보존하고 남성에 의존적이긴 하나 남성혐오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니네 남편이 월급을 그것밖에 못 벌어오냐? 능력없는 한남충."

아마 이 문장에 모든게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돈은 니놈이 많이 벌어와야 하는데 넌 그래봐야 능력없는 남자놈.

원래의 폐미니즘운동은 남녀평등의 사상인데 우리나라 폐미는 힘든건 남자가 하고 나머지 부문에서는 여성우위를 주장하는 말도 안되는 집단광기수준 표출입니다. 반드시 망할겁니다.

왜냐면 세상의 반이 남자들이고 세상의 반이 반대하는데 그게 성공하겠습니까? 

사전적의미의 폐미라면 전 환영입니다. 남녀평등! 남자도 여자도 구분없이 평등하다! 일단 20세되면 군대부터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