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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종식되기 힘든 이유 중 하나
게시물ID : corona19_5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칫솔과치약
추천 : 2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5/05 1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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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급히 서울에 갈 일이 있는데 차가 갑자기 퍼져서
어쩔 수 없이 지하철 탔습니다. 

한참을 가던 중 마스크를 내리고 
이쪽 칸 저쪽 칸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을 발견. 

일단 120번 다산콜센터로 전화했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한참 기다리다 포기하고 

112로 문자 신고.
차량번호 적고 신고내용 적어서
A역에서 B역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문자를 보냄. 

그리고 B역으로 전화해 상황을 이야기하니 알겠다고 함. 

몇 분 뒤 112 문자 답장.. 어느 역이냐고...ㅡ..ㅡ
방금 B도착해서 C로 넘어가는 중이라며
마스크 미착용 사진까지 첨부해서 답장을 보냄. 

다시 B역에 전화해 어떻게 되는 거냐 물어보니
사무실에 저 혼자 있어서...라고 함.
한숨 한 번 쉬고 전화 끊음. 

그때 112로부터 다시 답장.
마스크 미착용은 120번으로 신고하세요~ 

답답... 

일단 다시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니 대기자가 많아...
결국 문자 신고함.
MMS전송실폐...ㅠㅠ

결국 내려야할 C역에 도착하니 마침 마스크 미착용자도 내림.
따라가면서 C역에 신고하려는데 눈앞에 고객센터 등장.
후다닥 들어가서 사진 보여주며 상황을 말하니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

'어떻게 해야하죠?' 

아... 
환승방향으로 갔으니까 빨리 가보시라 하니
아네.. 하면서 뛰어가는데... 
그 분도 뛰어가면서 마스크내림... 

돌겠네... 에이씨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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