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아 걍 내가 개호구새낀가
게시물ID : freeboard_1962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샌프란세스코
추천 : 1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6/05 18:08:55
주말마다 데이트하던 애가 있는데

난 집이 울산이고 걘 부산이고

할때마다 데이트비용 내가 거의 95프로 다내는데

뭐 놀러가고 술마시고하다보니 갈때마다 

7~8만원정돈 쓰고오는거 같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뭐 돈이 아깝다거나하는 

생각이 들진않았다

 

근데

내가 뭐 여기갈래? 주말에 이거 할래? 할때마다

사줄거임? 하는 그 질문 되게 정떨어지네

 

얜 뭘 하려는거에 중점이 두어져있는게 아니고

얘는 그걸 하려고 돈쓰는게 그렇게 싫은가

걍 알아서 디저트사든 커피나사든 그정도나 하면
알아서 사줄거고 지가 돈안내고 
그냥 내가 돈내도 따라오기만하면 될걸

한두번도 아니고 항상사줄거냐고 묻는 

그 질문이 너무 정떨어진다
 

저저번준가 걔가 영화비 내준적은 있는데

그때 표가 비싸서

둘이해서 24,000원인가 나왔는데

너무 비싸다고 걔가 계속 막 그랬는데

걔가 뭐 용돈을 적게받는다거나 하는것도아니고

많이 받더만

맨날 문자해보면 지혼자 집에서 파스타 시켜먹고

떡볶이 시켜먹고 하드만

 

그리고

어제 내 생일이라

몇번 언질을 줬는데

선물보내주는건 기대도안했는데

생일 축하한단 말조차 없네

 

이게 맞는건가

 

얘가 무서운거 좋아해서

담주에 내가 컨져링보자했는데 걍 취소해야겠다

 

나도 얘를 연애까진 생각안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안좋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