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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첨으로 닭 튀겨보았슴다
게시물ID : cook_225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퍼링중
추천 : 2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6/06 20:41:37
어려운건 없었고
맛은 그냥 튀긴닭맛
염지도 안했고 겉에 뭐도 안바름.. 진짜 그냥 넣음.. 

궁중팬 웍 같은 깊은 후라이팬으로 해서 
절반만 잠기게 했기에 기름 생각보다 아주 조금 씀
안재어봤지만 500ml도 안쓴듯... 

문제는 공기에 가득 차는 기름 냄새가 치명적......냄새 민감.. 싫습니다.. 
가스도 생각보다 많이 써야 함

한마리 다 집어넣으려면 기름을 많이 써야하고
토막내서 절반씩 집어넣으면 기름은 절반만 잠길 정도면 충분하지만 결국 두번 튀겨야 하기에 가스를 많이 쓰게 되며 그만큼 시간 두배 기름 냄새  두배.... 


1.2kg 닭값 + 가스 연료비 + 반마리 튀기는 시간 약 20~25분 두번 튀기니 40~ 50분... + 집에 가득찬 기름냄새... =굳이? 이걸? 집에서?.... 그냥 옛날통닭 한마리 사는게 가성비.. 

굳이 또 해먹을 필요는.. 못느낌...
그래도 뿌듯합니다

염지도 안하고 튀김옷도 안입힌 날것이기에
소스는 해찬들 초고추장
이거 하나면 굳이 다른 양념 필요없었습니다


ps. 닭튀기기 전에 가지 튀김 맛있대서 가지 튀겨봤는데... 튀김옷 없이 기름에 담궈서 그런지 기름 온도가 낮아서 그랬던건지... 딱히 엄청 맛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기름 좀 많은 고소해진 가지였음..... 많이 실망....

닭 튀길때 염지 안했으니 고추 넣으면 조금 매콤해질까 싶어서 고추 두개 기름에 집어넣음. 터질 수 있으니 칼집 좀 내고 집어넣음... 결과물은 닭튀김 맛엔 전혀 영향을 못 줬지만 대신 튀길때 기름 온도 체크용으론 쓸만했음.. 계속 담궈도 심하게 안타고.. 온도 낮으면 가라앉고 온도 올라가면 둥실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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