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며칠전이 이한열 열사의 34주기이기도 해서 이한열이란 평범한 대학생이 어떻게 세상에 눈을 뜨고 이른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87체제’를 잉태시키기 까지 했는가를 잘 이야기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그냥 담담하게 사실을 나열한 기사같이 보이지만 느껴지는 에너지나 흡입력이 보통 준비를 한 글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있는데요 사실 이한열 열사도 그렇지만 이 “청년의 죽음” 기사 시리즈 자체가 북마크 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읽어볼만 합니다. 현재의 청년 기자들이 역사속의 청년들이 어떻게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는가를 담담하게 서술하는.. 공부가 되는 좋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