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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의 얀센 접종 후기
게시물ID : corona19_6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라클_피직이
추천 : 1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6/13 03:06:40
마음같아선 평일에 접종하고싶었지만
평일에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죄악과도 같은 일이기에 주말에 접종하는걸로 예약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9시 20분에 얀센 접종하고 15분동안 병원에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간밤에 밤을 새서 피곤한 상태라 집 도착해서 바로 잠을 자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잤어요
다이어트중이긴 하지만 백신 맞고 잘 먹지 않아서 몸 안좋아지면 안되니까 먹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고기랑 밥을 먹고 잤어요

오후 4시쯤 잠에서 깼는데 몸에 아무 이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빈둥빈둥거리다가 7시쯤에 또 고기랑 밥을 먹었어요

밥먹고 오마이걸 영상 보면서 히죽히죽 웃다보니 11시가 넘었는데 살짝 몸살끼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약 먹고 자려고 누웠는데...
또 배가 고픈거있죠?

지금 제 몸에선 항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텐데 제가 제 몸에게 아무런 격려도 없이 잠을 자면 그건 제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마늘치킨을 지금 먹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전 회의준비 해야해서 늦어도 내일 저녁 전에는 몸 상태 좋아져야 할텐데...
마늘치킨아~ 힘을 내 줘!!!

글만 쓰면 허전하니까
마무리는 귀여운 오마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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