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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말실수 프레임 잡기로 한 날인가
게시물ID : sisa_1174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5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6/18 05:26:37
 

송영길이 기후변화위기를 이야기하며 지구평균온도를 지금보다 1.5도 낮추지않으면 큰일난다고 했나봅니다. 이걸 지금보다가 아닌, 산업혁명 이후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해야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며 난리를 치는 기사인데요 이건 누가 봐도 그냥 말실수 아닌가요. 

송영길이 연설내내 기사에서 비웃듯 1.5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가 아닌 소빙하기을 불러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듯한 정책을 열거했다면 모를까 그냥 말실수잖아요 누가봐도. 이걸 전문가들이 허탈해했다는둥 한숨을 쉬었다는둥 저만한 지면을 털어 욕할 일인가요?  

왜 1.5도가 화두가 됐는가에 대한 설명 기사였으면 중간은 갔을 기사인데   왜 과학에 정치를 끼얹죠. 이름 알려진 정치인이 말실수 한다고 기후변화정책이 산으로 갈만한 나라인가요 대한민국이. 

만약 한겨레가 윤석열이 지평선을 연다는 표현을 쓴 걸 보고 국립국어원 관계자가 한숨을 내쉬었다는 기사를 냈어도 저는 내심 고소해했을지는 모르지만 ㅂㅅ같은 기사하고 욕했을 겁니다. 작은 실수인데 기사화할 가치가 있나요. 하물며 민족정론지를  자처하는 신문사가 이딴 기사를...? 데스크가 뭐든 까는 기사 하나 써오라고 시켰나..? 

기사 내용대로 저 1.5도 발언으로 과학자들이 기후 운동가들이 다 허탈해하고 위기의식을 느꼈다면 걔들이 이상한거죠. 정신 좀 차리자 한겨레?   
출처 https://m.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997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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