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호러시리즈 여고괴담이 돌아왔다.
하지만 괴담으로 돌아온게 아니고 추리물로 돌아왔다는건 함정.
초중반의 여고괴담 특유의 공포 시퀀스는 괜찮지만
중후반 약간은 어이없는 반전과 급한 떡밥회수는 한숨이 나올정도...
·소년탐정 김전일의 사건수첩 이 자꾸 생각나는건 왜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여고괴담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 다루었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음.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2021, 감독:존 크래신스키)
COVID-19로 극장내 취식이 불가라 그렇지
예전같았으면 팝콘을 혀로 녹여먹으면서 봐야 할 영화.
1편에서의 여러 궁금증을 2편에서 많이 해소할수 있었구요.
역시나 괴물보다 더 악독한 인간놈들이 나오면서 스케일이 조금 더 커집니다.
영화는 2편이지만 사실상 프리퀄 + 2편 그리고 3편을 암시하는 엔딩.
중후반 교차편집은 이영화의 또다른 백미.
·쿠키영상 없습니다.
·괴물의 약점이 2편에서 하나 더 나옵니다. 3편에서 그걸 또 이용하겠죠?
·이제는 우리가 지켜줄께... 1편 민폐캐릭터 에보트남매의 눈부신 성장 드라마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루카 (Luka. 2021, 감독:엔리코 카사로사)
역시 디즈니픽사는 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바다괴물도 처음엔 픽사 캐릭터답지않게 전혀 안귀여워서 쫌 그랬지만
보다보니 적응도 되고 나름 귀엽기도 하더군요.
(물론 영화속 뚱냥이가 제일 귀여웠습니다만...)
이탈리아 배경과 이탈리아 감독답게 이탈리아 갬성을 많이 담은 영화.
언젠간 픽사에서도 한국의 갬성을 담은 한국배경의 영화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엔딩크레딧 후 쿠키영상 하나 있습니다.(스파이더맨 홈커밍급 쿠키영상 ㅡ.ㅡ)
·왠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위에 포뇨도 생각나는 영화.
·영화속 악당?으로 나오는 놈 볼때마다 유느님+광수 생각이......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