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두시에는 개짖는 소리가,
밤늦게 까지는 옆짚 고음 노래하는 소리가,
오늘은 주말이라고 지금부터 노랠 하십니다
노랠 그냥 부르는게 아니라
한구간 계속 반복해서 부르세요
그 부분 마스터 하려는듯이 ...
주말이면 다른 옆집엔 애기들도 놀러와요
소리 지르고 울고 웃고 그러합니다
근데 이 소리들이 다 싫은 건 아니에요
가끔 잘 땐 소음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냥 날 수 있는 소리지 그래요
근데 개 짖는 집과 노래 부르는 집은
서로 옆집사이라 두집 사이가 안좋아요ㅎㅎ
이사가 이주 남았어요
그곳에선 조용했음 하지만 여긴 주택들 뿐 인데
거긴 도로변에 어린이집, 가게들 있어서
더 시끄러울까봐 겁이 나요ㅜㅜ
어쨌든 요즘 이사 준비해야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
낼은 실밥 뽑으러 갑니다
이제 완벽한 샤와를 할 수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