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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귀농인들을 울리는 원주민들 과연 그럴까?
게시물ID : freeboard_1964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넥쿤
추천 : 2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6/28 18:44:37
요즘 유투브나 SNS를 보면 귀농 하지 마라, 폭력에 가까운 원주민 텃세 이런 이야기 들이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원래 사시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귀농인들의 이기심 또한 상상을 초월 합니다.

1. 측량하니 여기는 내땅입니다.

십수년전 맹지를 살리기 위해서 6집이 땅을 조금씩 내어서 길을 만들고 택지로 개발 합니다.

그중 한집이 귀농인에게 집을 팔고나서 문제가 생깁니다.

새로온 귀농인은 측략을 한 뒤 '땅을 조금씩 내어서 만든 길' 의 일부가 자기땅이라고 여기에 울타리를 치고 잔디밭을 조성합니다. 길이 갑자기 좁아지는 병목지점이 생깁니다.

푸른 잔듸에 테라스까지 정말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

하지만 승용차량은 지나다니는데 문제가 없지만 트랙터등 농기구가 다니기에는 좁고, 다닐때 마다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간밤에 지나가던 트랙터가 울타리를 망가트렸다고 CCTV 영상을 증거로 경찰에 신고 합니다.

이장님이 귀농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지만, 여기는 내땅이라고 무시합니다.

마을 주민과의 감정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마을 주민 두세분이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집니다.

방송까지 불러들여 원주민텃세로 공중파 방송까지 나갑니다.

그 마을은 귀농까페등등에서 몹쓸마을 몹쓸주민들로 낙인 찍혀버리고맙니다.

2. 물장사나 하는 몹쓸 무지랭이들

귀농인줄 알았지만 새로 이사오신 분이 팬션영업을 시작합니다.

수영장까지 만들어서 물을 엄청씁니다.

마을주민들이 일을 끝내고 와서 샤워를 해야하는데 지하수 수위가 낮아서 물이 안나옵니다.

물 사용에 대해 주의하라고 하니 물장사나 하는 몹쓸 무지랭이들이라고 욕합니다.

3. 내땅에 내가 묘 쓰는데

어느날 버스와 승용차 몇대가 앞산으로 올라갑니다.

순식간에 내집이 '조상복합' '묘지뷰' '(조상님이) 부르지요' '이미저편한세상' 이 되어버립니다.

귀농희망자들이 보러 왔다 그냥 갑니다.

4.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귀농하신분이 인맥이 어마어마 한 모양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손님 차들이 마을길 길막은 물론 묘목 파종한 밭까지 밀고 들어옵니다.

타이어에 밟힌건 그렇다 처도 엔진오일이 줄줄 흐른 자국이 남습니다.

심어논 작물 따가는건 기본이고, 일하시는 마을 주민들을 바라보며 자기 아이들에게 공부 안하면 저사람처럼 노동일 하고 산다며 교육합니다.

작물손대지 말라고 이장님이 주의 주니 속좁은 무지랭이 취급 합니다.

작물만 따가는게 아니라 작물 허리를 끊어 들고가다 지지라고 버립니다.

속터지는 마을주민들의 긴 한숨을 취재하는 방송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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