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근본 가르침


사성제

부처님의 말씀을 빌리지 않더라도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괴로움을 느낀다.

즐거움은 잠깐이고 항상 많은 문제 때문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다.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몸과 세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참답고 올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으로 현실과 이상세계를 통찰하지 않고는 바르게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러므로 미혹과 깨달음의 두 세계의 인과관계를 설명하여 우리들을 바르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원시불교의 교설이 바로 사성제이다.

사성제란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인 고성제,

괴로움을 일으키는 성스러운 진리인 집성제,

괴로움의 원인을 소멸한 성스러운 진리인 멸성제,

괴로움의 소멸에 도달하는 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인 도성제를 말한다

여기에서 고성제와 집성제는 현실세계의 법칙 즉 연기를 가리키며, 멸성제와 도성제는 이상세계를 설명한 것으로 자유로서의 해탈과 열반이라는 목표와 그에 이르는 방법인 중도인 팔정도를 가리킨다.

부처님께서 미가다야에서 다섯 비구에게 행한 최초의 설법 내용이 사성제였다.

-------